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장기간의 등록금 동결과 물가 상승, 공공요금 인상, 인건비·시설 유지관리비 증가 등으로 대학 재정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국가거점국립대로서 사회적 책무를 고려한 결과다.
경북대는 2009년 이후 학부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 기조로 유지해 왔으며 그동안 5.0% 인하 1회, 0.5% 인하 2회, 0.28% 인하 1회 등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 완화를 이어왔다.
이번 등록금 동결에 따라 예산 구조 조정과 불요불급한 경비 절감, 자체 수익 확대 노력과 함께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적극 확대·연계해 교육·연구 재원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허영우 총장은 "학생 부담 완화와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두 목표를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대학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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