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힘과 공조해야 할 사안은 공조…전과자 많은 건 조국혁신당"

기사등록 2026/01/12 18:21:12

최종수정 2026/01/12 19:12:23

이준석, 장동혁·조국에 연석 회담 제안

與 공천 헌금·통일교 특검 논의…조국 거부

경기지사 출마 여부에 "가능성 열어놔"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1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오는 13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헌금' 및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특검법 논의를 위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만나는 것을 두고 "공조해야 할 사안에는 명확히 공조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12일 KBS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조국혁신당에서 (야3당 연석회담 제안에) 굉장히 날 선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고 놀랐다"라며 "장동혁 대표와 제가 함께하는 것을 두고 '범죄자들끼리 잘 해보라'라는 식으로 대응하던데, 그 당에 계신 분들이 전과자들이 많지, 저희는 전과자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정부 장관이 통일교로부터 상당한 액수의 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사람이 상당한 금액을 갖고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 장관으로 지명됐던 사람이 1억을 수수했다는 의혹은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높게 유지되니 망정이지 정권에 굉장히 타격이 갈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아무 말이나 뱉는다고 해서 회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은 조국혁신당이 선명한 야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낼지, 아니면 자신들이 여당이라고 생각하면서 떨어지는 빵 부스러기를 주워 먹으려고 하는 것인지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에서 통일교·신천지 특검 필요성을 주장하는 것에는 "지난 1년 사이에 저희가 신천지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나. 물타기"라며 "통일교는 명백하게 수사가 미진한 부분이 나왔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이미 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는데, 쌍둥이 사건인 전재수 전 장관의 경우 수사도 제대로 안 했다. 특검이 나서야 한다는 명분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과의 연대 가능성을 놓고 "장 대표가 박정희 대통령을 언급하는 걸 봤는데, 주류 보수는 통제적인 경향이 강해서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라며 "(특검법 논의) 이상의 연대가 가능한지 의문하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지사 출마 가능성에는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항상 우선시하는 건 저희 동탄 주민들의 의사"라며 "동탄 교통부터 공공주택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굉장히 격양돼 있다. 이걸 푸는 데 제가 경기지사에 도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면 고민할 수 있겠지만 추이를 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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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힘과 공조해야 할 사안은 공조…전과자 많은 건 조국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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