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대형주 강세 속 순환매 장세…코스닥도 소폭 상승 마감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4586.32)보다 38.47포인트(0.84%) 오른 4624.79에 마감한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6.01.12.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2/NISI20260112_0021124056_web.jpg?rnd=20260112155912)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4586.32)보다 38.47포인트(0.84%) 오른 4624.79에 마감한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6.0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새해 들어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가 12일 장중 한때 4650선을 돌파하며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반도체와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의 동반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8.47포인트(0.84%) 오른 4624.7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7% 오른 4639.89에 출발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4640선을 돌파했고 상승 탄력을 이어가며 장중 한때 4652.23까지 오르며 4650선도 넘어섰다.
오후 들어서도 코스피는 4640선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갔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고 지수는 다시 4600선 아래로 밀리는 등 등락을 거듭했다.
수급 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05억원, 3521억원 규모로 매도에 나선 반면 기관은 209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강세 출발했지만 엇갈린 흐름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14만190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전 거래일보다 0.14% 내린 13만8800원에 장을 마쳤고, SK하이닉스는 76만1000원에 출발해 전 거래일 보다 0.67% 오른 74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4.41%), 두산에너빌리티(4.63%), 한화오션(8.41%)등은 상승 마감했으나, 기아(-2.93%), 셀트리온(-1.38%), HD현대중공업(-0.82%)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가파른 상승을 보인 반도체, 방산 업종은 숨고르기에 나섰으나 함께 수혜를 볼 수 있는 방산, 조선 업종으로 수급이 이동하면서 순환매 전개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0% 상승한 949.8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948.48에 개장한 뒤 장 초반 잠시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전 9시10분께 반등에 성공한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99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억원, 685억원 규모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에코프로비엠이 6.62%, 에코프로가 6.59%, HLB가 7.71%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지만 알테오젠은 6.95%, 펩트론은 4.51%, 파마리서치가 7.19%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57.6원)보다 10.8원 오른 1468.4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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