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철 LG전자 CEO, CES 찍고 멕시코행…현지사업 점검

기사등록 2026/01/12 15:33:07

최종수정 2026/01/12 15:54:24

류재철, 멕시코 TV·가전 생산라인 살펴

글로벌 불확실성 대응 방안 모색했을 듯

[서울=뉴시스] 류재철 LG전자 CEO가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2026.0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재철 LG전자 CEO가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2026.0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멕시코로 이동해 현지 사업을 점검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류 CEO는 지난주 열린 CES 2026에 참석하고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멕시코 사업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멕시코의 레이노사, 몬테레이 등의 공장에서 TV와 냉장고, 조리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멕시코에서 세탁기도 생산하고 있다.

멕시코 생산라인은 미국발 관세 등 글로벌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적 기지로 꼽힌다. LG전자는 미국 테네시 공장과 함께 멕시코 현지 공장의 생산 가동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는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으로 미국 관세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 멕시코의 경우 물류비와 인건비 등이 다른 지역보다 여전히 유리하다는 평가다. LG전자는 멕시코에서 생산한 제품 상당수를 미국으로 보내고 있다.

그만큼 류 CEO는 이번 점검을 통해 향후 글로벌 불확실성을 낮출 방안을 현지 경영진들과 함께 모색했을 가능성이 크다.

류 CEO는 이와 함께 가전 공장 뿐 아니라 현지 전장(차량용 장비) 생산 공장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의 전장 자회사 LG마그나의 매출 중 멕시코 공장 비중은 40%에 이른다.

이와 함께 문혁수 LG이노텍 사장도 CES 일정을 끝낸 뒤 멕시코 현지 사업장을 찾았다. 그는 3일 간 멕시코의 모빌리티 부품 신공장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LG이노텍은 멕시코에서 차량용 카메라 모듈과 모터 등을 생산했는데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공장을 증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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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철 LG전자 CEO, CES 찍고 멕시코행…현지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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