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 표명 22일만에 사직…총장임용추천위 구성
교수회·직원회·학생회 투표 반영비율 결정→선거
![[청주=뉴시스] 충북대학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2/15/NISI20240215_0001480933_web.jpg?rnd=2024021514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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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 통합 결렬의 책임을 지고 총장직에서 물러난 고창섭 충북대 총장의 사직서가 12일자로 수리됐다.
충북대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고 총장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지난달 22일 총장직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한 지 22일 만이다.
총장 궐위에 따라 박유식 교무처장(경영학부 교수)이 총장 직무 대행을 맡아 차기 총장 선출 전까지 임무를 수행한다.
총장 사임 절차가 완료되면서 충북대 차기 총장 선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학에서는 차기 총장 선거 출마 예상자들의 물밑 작업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진다.
충북대와 교통대 통합 결렬로 추락한 대학 이미지를 쇄신하고 '글로컬 30 대학(대학통합)'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구원 투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차기 총장 선거에 지역사회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총장 선거에는 구영완(경제학과)·서용석(지구환경과학과)·이재은(행정학과)·임달호(국제경영학과)·홍기남(토목공학과) 교수가 자천타천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충북대 관계자는 "조만간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수회, 직원회, 학생회의 투표 반영 비율을 결정해 서원구선거관리위원회와 총장 선거 일정 등을 조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선거 때 교수회, 직원회, 학생회가 투표 반영 비율을 놓고 이견을 표출하는 등 진통을 겪었던 터라 대학 구성원들의 합의 도출 여부가 차기 총장 선거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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