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담은 편지 6개월 후 배달"…울산교육청, 느린 편지함 관심

기사등록 2026/01/12 14:27:09

[울산=뉴시스] 울산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느린 우체통 사용법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6.0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느린 우체통 사용법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6.0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온기를 전하고 고민을 나누는 빨간색 느린 편지함과 노란색 온기 우편함이 이용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느린 편지함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모두 70여 통의 편지가 접수됐다.

두 우편함은 지난해 5월 부산지방우정청과 우체국물류지원단 등의 업무협약에 따라 설치됐다. 느린 편지함과 온기 우편함은 울산교육청 본관 1층 당직실 맞은편에 설치돼 있다.

편지함은 소중한 사람과 가족, 또는 자신에게 엽서를 작성해 넣으면 매월 말 수거해 6개월 후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반 우편물도 접수할 수 있다.

온기 우편함은 고민이나 사연을 익명으로 보내면 사단법인 온기에서 보내는 손 편지 답장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느린 편지함을 이용할 때 엽서에 반드시 받는 사람의 주소와 작성 날짜를 기재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소나 날짜가 누락될 경우 우편물 전달이 어려울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두 우편함이 바쁜 일상에서 서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작은 쉼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직원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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