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AP/뉴시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인들을 소말리아에서 분리 독립한 소말릴란드로 강제 이주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소말리아 국방장관이 밝혔다. 사진은 지난 12월 30일(현지 시간) 소말리아 모가디슈 스타디움에 모인 시민들이 국기를 들고 소말리아의 분리 지역인 소말릴란드를 독립 국가로 인정한 이스라엘에 항의하는 모습. 2026.01.12.](https://img1.newsis.com/2025/12/30/NISI20251230_0000888141_web.jpg?rnd=20251231110600)
[모가디슈=AP/뉴시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인들을 소말리아에서 분리 독립한 소말릴란드로 강제 이주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소말리아 국방장관이 밝혔다. 사진은 지난 12월 30일(현지 시간) 소말리아 모가디슈 스타디움에 모인 시민들이 국기를 들고 소말리아의 분리 지역인 소말릴란드를 독립 국가로 인정한 이스라엘에 항의하는 모습. 2026.01.12.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인들을 소말리아에서 분리 독립한 소말릴란드로 강제 이주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소말리아 국방부 장관이 밝혔다.
아메드 모알림 피키 소말리아 국방부 장관은 10일(현지 시간)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소말릴란드에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들을 이주시키려고 계획한다는 "확인된 정보"를 입수했다며 이는 국제법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이스라엘이 소말릴란드에 군사기지를 세우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피키 장관은 이스라엘이 "지역 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들기 위해 아덴만과 홍해를 잇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에 군사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달 유엔 회원국 가운데 처음으로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일부인 소말릴란드를 정식 국가로 인정했다. 영국, 에티오피아,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등과 연락사무소를 유지했지만 소말릴란드를 독립 국가로 인정한 유엔 회원국은 현재까지 없었다.
수니파 무슬림 국가인 소말릴란드는 1960년 5일간 영국으로부터 잠깐 독립한 뒤 소말리아로 합쳐졌으며, 1991년 공식 분리 독립했다. 홍해, 아덴만, 인도양을 잇는 길목에 있어 군사와 무역의 요충지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달 26일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가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공식 인정한다"며 이스라엘과 소말릴란드가 외교 관계를 맺는데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피키 장관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이스라엘과 소말릴란드 간 외교 관계 수립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이번 조처는 소말리아 주권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국가들을 분할하려는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며 "그들은 중동을 분할하고 그 국가들을 통제하려고 한다. 소말리아 북서부에서 이 분리주의 집단(소말릴란드)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아메드 모알림 피키 소말리아 국방부 장관은 10일(현지 시간)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소말릴란드에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들을 이주시키려고 계획한다는 "확인된 정보"를 입수했다며 이는 국제법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이스라엘이 소말릴란드에 군사기지를 세우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피키 장관은 이스라엘이 "지역 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들기 위해 아덴만과 홍해를 잇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에 군사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달 유엔 회원국 가운데 처음으로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일부인 소말릴란드를 정식 국가로 인정했다. 영국, 에티오피아,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등과 연락사무소를 유지했지만 소말릴란드를 독립 국가로 인정한 유엔 회원국은 현재까지 없었다.
수니파 무슬림 국가인 소말릴란드는 1960년 5일간 영국으로부터 잠깐 독립한 뒤 소말리아로 합쳐졌으며, 1991년 공식 분리 독립했다. 홍해, 아덴만, 인도양을 잇는 길목에 있어 군사와 무역의 요충지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달 26일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가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공식 인정한다"며 이스라엘과 소말릴란드가 외교 관계를 맺는데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피키 장관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이스라엘과 소말릴란드 간 외교 관계 수립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이번 조처는 소말리아 주권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국가들을 분할하려는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며 "그들은 중동을 분할하고 그 국가들을 통제하려고 한다. 소말리아 북서부에서 이 분리주의 집단(소말릴란드)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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