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만족도 88.6%, 재이용 의향 96.7%

경기도서관(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서관이 개관 두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7만여 명을 기록하며 도민이 찾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서관은 지난해 10월25일 개관 첫날 2만명 이상이 방문한 이후 주말 평균 8000명 이상, 평일 3000명 이상이 찾았다.
신규 가입자 수도 약 6만명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만574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1743명, 부산 239명, 경남 236명, 충남 197명, 경북 189명, 대구 187명, 전북 135명, 대전 124명, 충북 118명, 강원 105명, 광주 101명, 전남 99명, 울산 84명, 제주 73명, 세종 70명 등이다. 이는 경기도서관이 도내 이용자뿐 아니라 수도권과 전국 각지의 이용자에게도 접근성과 관심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도가 이용자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해 12월19~21일 경기도서관 이용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 성인 81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전반적 만족도' 88.6%, '향후 재이용 의향' 96.7%로 나타났다. 또 '지인과 함께 다시 이용하겠다'는 응답도 95.0%에 달했다.
방문 목적은 '도서 대출·열람'이 71.3%로 가장 높았고, '시설 이용 및 휴식' 36.7%, '문화프로그램 참여' 19.4%, '학습 및 개인 작업' 19.0% 순으로 확인됐다. 이용자 나이는 40대 35.0%, 30대 22.7%, 50대 18.0%, 18~29세 14.5%, 60대 9.8%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기반 서비스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다. 전체 응답자의 28.5%가 AI 스튜디오·LED 스튜디오·AI 북테라피 등 디지털 기술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용자 가운데 79.7%는 '새로운 기술을 누구나 쉽게 체험·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고 평가했다.
경기도서관은 기후·환경, AI, 사람 중심이라는 운영 방향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AI 스튜디오와 AI 독서토론, 어린이를 위한 AI 북테라피, 강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읽는 공간을 넘어 배우고 연결되는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경기도서관은 이미 완성된 공간이 아니라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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