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집단일수록 임금 하락 위험 더 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지난해 8월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4 서울우먼업 페어에서 구직자들이 구직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는 모습. 2024.08.29.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8/29/NISI20240829_0020502403_web.jpg?rnd=20240829143432)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지난해 8월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4 서울우먼업 페어에서 구직자들이 구직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는 모습. 2024.08.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에서 임신, 출산, 돌봄으로 경력 단절 후 다시 취업한 여성 10명 중 4명이 과거보다 적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서울에 거주하는 19~64세 남녀 취업자 2754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경력 단절을 경험한 여성의 경우 다음 일자리에서 임금이 낮아졌다고 응답한 비율이 42.5%였다.
반면 남성은 경력 단절 이후에도 이전과 비슷한 수준의 임금을 유지하는 경우가 53.8%였다.
월평균 개인소득에 따라서는 소득이 200만원 미만인 집단에서 경력 단절 이후 임금이 낮아졌다고 응답한 비율이 63.6%였다.
이는 동일한 경력 단절을 경험하더라도 저소득 집단일수록 노동 시장 복귀 과정에서 임금 하락 위험에 더 크게 노출돼 있음을 보여준다고 재단은 분석했다.
경력 단절 경험이 있는 여성은 직전 일자리에 비해 현재 일자리의 임금 수준이 낮아졌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던 반면, 경력 단절 경험이 없는 여성은 임금 수준이 향상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유자녀의 경우 27.8%가 현재 일자리 임금 수준이 직전 일자리 임금 수준보다 낮아졌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무자녀 여성(23.3%)보다 많은 수치다.
아울러 임신, 출산,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 단절을 경험한 집단의 경우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직전 일자리에 비해 현재 일자리에서 일하는 시간이 짧아졌다는 응답이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2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서울에 거주하는 19~64세 남녀 취업자 2754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경력 단절을 경험한 여성의 경우 다음 일자리에서 임금이 낮아졌다고 응답한 비율이 42.5%였다.
반면 남성은 경력 단절 이후에도 이전과 비슷한 수준의 임금을 유지하는 경우가 53.8%였다.
월평균 개인소득에 따라서는 소득이 200만원 미만인 집단에서 경력 단절 이후 임금이 낮아졌다고 응답한 비율이 63.6%였다.
이는 동일한 경력 단절을 경험하더라도 저소득 집단일수록 노동 시장 복귀 과정에서 임금 하락 위험에 더 크게 노출돼 있음을 보여준다고 재단은 분석했다.
경력 단절 경험이 있는 여성은 직전 일자리에 비해 현재 일자리의 임금 수준이 낮아졌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던 반면, 경력 단절 경험이 없는 여성은 임금 수준이 향상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유자녀의 경우 27.8%가 현재 일자리 임금 수준이 직전 일자리 임금 수준보다 낮아졌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무자녀 여성(23.3%)보다 많은 수치다.
아울러 임신, 출산,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 단절을 경험한 집단의 경우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직전 일자리에 비해 현재 일자리에서 일하는 시간이 짧아졌다는 응답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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