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경제사절단 일정 동행…홍콩 자산운용·핀테크 기업과 협약
"자산-토큰화-결제 벨류체인 구축…아시아 디지털자산 시장 진출 본격화"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왼쪽)와 Diana Zhu 홍루이그룹 대표가 아시아 디지털 자산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이셀스탠다드 제공) 2026.01.1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토큰증권(STO)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가 홍콩 기반 자산운용사 홍루이그룹 및 글로벌 결제 핀테크 기업 KUN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 일정 중 베이징에서 체결됐으며, ▲한국의 실물자산 토큰화 기술력 ▲홍콩 및 아시아의 풍부한 실물자산 ▲글로벌 금융 인프라 결합을 목표로 마련됐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이번 협약으로 홍콩 내 네트워크와 글로벌 경제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지난해 4월 설립한 싱가포르 법인(BSFX)과 함께 아시아 디지털 자산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3사는 이번 협약으로 '자산 확보 → 토큰화 → 글로벌 유통'으로 이어지는 완결된 디지털 자산 밸류체인을 구축한다. 홍루이그룹은 홍콩·아시아의 신에너지, 문화관광 등 실물자산을 공급하고, 바이셀스탠다드는 토큰증권 기술력으로 디지털 자산 상품을 설계하며, KUN은 글로벌 결제 인프라로 크로스보더 유통을 지원한다.
한편, 바이셀스탠다드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7개 기업 중 유일한 멀티에셋 전략을 구사하는 기업이다. 현물, 미술품, 선박, 지식재산권(IP) 등 다양한 실물자산을 토큰증권으로 발행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홍루이그룹은 홍콩·말레이시아·UAE 등에서 대규모 실물자산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KUN은 홍콩을 거점으로 임베디드 금융 인프라를 제공하고 써클(Circle), 해시키 익스체인지(HashKey Exchange) 등 글로벌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서울=뉴시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왼쪽)와 Irene Yu KUN 부사장이 아시아 디지털 자산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이셀스탠다드 제공) 2026.01.1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2/NISI20260112_0002038144_web.jpg?rnd=20260112082337)
[서울=뉴시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왼쪽)와 Irene Yu KUN 부사장이 아시아 디지털 자산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이셀스탠다드 제공) 2026.01.12. *재판매 및 DB 금지
3사는 상반기 내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하반기 홍콩·싱가포르에서 글로벌 기관 투자자 대상 공동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홍콩의 풍부한 실물자산과 검증된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며 "한국의 토큰증권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산 공급부터 토큰화, 글로벌 유통까지 이어지는 완결된 생태계를 구축해, 아시아 디지털 자산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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