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차 안전거리 유지 등 안전수칙 준수"
![[서울=뉴시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 오늘도 무사고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TS 제공) 2026.0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1/NISI20260111_0002037833_web.jpg?rnd=20260111085925)
[서울=뉴시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 오늘도 무사고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TS 제공) 2026.0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오늘도 무사고'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겨울철 눈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눈오면 무조건 감속, 앞 차와의 충분한 거리 유지 등 안전운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11일 밝혔다.
교통사고 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눈 올 때 교통사고 건수는 총 3159건, 사망자 수는 총 46명으로 집계됐다. 교통사고 치사율은 100건당 1.46명으로 날씨가 맑을 때 치사율 1.24명보다 약 1.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눈이 내릴 때 고속국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100건당 3.97명으로 맑을 때 치사율 3.40명보다 약 1.17배 높았다. 일반국도 역시 눈올 때 치사율(2.92명)이 맑을 때 치사율(2.05명)보다 약 1.42배 높았다.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앞 차와의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급제동·급핸들조작 등 급격한 차량 조작 금지 ▲결빙 예상 구간 절대 감속 ▲눈길 진입 시 앞 차의 주행경로 따라가기 ▲차량이 미끄러지는 방향 쪽으로 핸들 조작 ▲브레이크 2~3번 나눠 밟기 ▲히터 사용을 줄여 졸음운전 방지 ▲기상정보, 도로환경 살피는 정보운전 등을 준수해야 한다.
운전 중 타이어 미끄러짐이 발생할 때는 핸들을 차체가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틀어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 만약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쪽과 반대 방향으로 핸들을 조작하면 스핀현상 발생으로 차량이 회전해 사고 우려가 있다.
도로살얼음 발생 위험이 높은 교량 위, 터널 출입구, 산모퉁이 음지, 비탈면 구간 등을 운전 시에는 절대 감속 운전이 필요하며, 급제동이나 급가속, 급핸들 조작을 하지 말아야 한다.
겨울 빙판길에서는 제동거리가 증가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전을 해야 한다.
실제 TS가 2021년 시속 30㎞ 조건에서 마른노면과 빙판길 제동거리를 비교해서 실험한 결과, 시속 30㎞에서 승용차의 제동거리는 빙판길 기준 10.7m로 마른노면(1.5m)에 비해 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조건에서 화물차의 빙판길 제동거리는 마른노면 제동거리(2.7m) 대비 4.6배(12.4m)이고, 버스의 빙판길 제동거리는 마른노면 제동거리(3.6m) 대비 4.9배(17.5m) 더 미끄러지고 나서 정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겨울철 눈길에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평소보다 감속 운전, 앞 차와 안전거리 유지 등 안전운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면서 "생활속 안전수칙 실천으로 교통사고 걱정 없는 안전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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