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죽었니' 앱 돌풍…1인 가구 생존 체크 기능

기사등록 2026/01/11 04:25:38

최종수정 2026/01/11 05:39:26

유료 앱 1위 등극…직설적 이름으로 논란

[서울=뉴시스]중국에서 1인 가구의 생존 여부를 확인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죽었니(스러마)'가 애플 앱스토어 유료 앱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앱 스토어 죽었니 앱 사진. 2026.01.11
[서울=뉴시스]중국에서 1인 가구의 생존 여부를 확인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죽었니(스러마)'가 애플 앱스토어 유료 앱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앱 스토어 죽었니 앱 사진. 2026.01.1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에서 1인 가구의 생존 여부를 확인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죽었니(스러마)'가 애플 앱스토어 유료 앱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름부터 다소 직설적인 이 앱은 단순한 기능과 함께 사회적 의미를 환기시키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0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이 앱은 혼자 사는 사용자의 안전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이용자가 비상 연락처를 등록한 뒤 매일 ‘체크인(Check In)’을 해야 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앱 가격은 8위안(약 1600원)이며, 인터페이스는 간단한 구성이다. 화면 중앙에는 체크인 버튼이 위치하고 있으며, 하단에는 2일간 체크인하지 않으면, 시스템이 다음 날 긴급 연락처에 알림을 보낸다”는 문구가 안내돼 있다.

이 앱은 지난 주말 기준으로 애플 앱스토어 유료 앱 1위에 오르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이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만 출시됐고,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는 출시되지 않았다.

중국 네티즌들은 사회 전반에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현상까지 복합적으로 반응하며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앱의 명칭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일부 사용자들은 '죽었니'라는 표현이 불쾌감을 유발한다며 비판했다. 다만 일부는 '살아있니'로 이름이 바뀐다면 기꺼이 유료 결제하겠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반면 "1인 가구 특히 청년층이나 고령층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한 기능"이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이 앱 개발자는 아직 개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는 입장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中 '죽었니' 앱 돌풍…1인 가구 생존 체크 기능

기사등록 2026/01/11 04:25:38 최초수정 2026/01/11 05:39:26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