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휴전 감독할 평화위 발표 앞두고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서 최소 13명 사망

기사등록 2026/01/09 17:29:50

최종수정 2026/01/09 17:52:26

이스라엘 "하마스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공격" 주장

[자발리아(가자지구)=AP/뉴시스]가자지구 자발리아에서 8일(현지시각)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숨진 11살 팔레스타인 소녀의 시신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취약한 휴전을 감독할 평화위원회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최소 13명이 사망했다고 가자지구 보건 당국이 9일 밝혔다. 2026.01.09.
[자발리아(가자지구)=AP/뉴시스]가자지구 자발리아에서 8일(현지시각)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숨진 11살 팔레스타인 소녀의 시신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취약한 휴전을 감독할 평화위원회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최소 13명이 사망했다고 가자지구 보건 당국이 9일 밝혔다. 2026.01.09.

[데이르 알 발라(가자지구)=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취약한 휴전을 감독할 평화위원회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최소 13명이 사망했다고 보건 당국이 9일 밝혔다.

보건 당국과 가족들은 가자시티 동부와 가자지구 북부에서 여러 차례 공습으로 1명의 어린이가 사망자에 포함됐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8일 가자시티 인근에서 하마스가 발사한 미사일이 실패한 데 대응, 가자지구 남부와 북부의 하마스 인프라와 전투원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지구에서 마지막 인질의 유해를 수습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단계적 휴전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관리들은 트럼프가 다음주 자신이 이끌 평화위원회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그의 중동평화 계획에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지난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2년간의 전투가 끝난 이후 이 과정은 천천히 진행되고 있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8일 불가리아 외교관 니콜라이 믈라데노프가 유엔 팔레스타인안보이사회 사무총장으로 지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믈라데노프는 불가리아 국방 및 외무장관을 지냈으며, 이라크주재 유엔 특사로 활동한 후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이라크주재 유엔 특사로 활동하면서 이스라엘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했었다.

트럼프의 계획에 따르면 팔레스타인안보이사회는 새 기술관료 중심의 팔레스타인 정부, 하마스의 무장 해제, 국제 보안군 배치, 이스라엘군의 추가 철수 및 재건을 감독하게 된다. 미국은 지금까지 이 분야에서 거의 진전이 없다고 보고했다.

이집트와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은 8일 카이로에서 국제 안정화군 배치를 촉구했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 대표는 하마스가 여전히 무장 해제를 거부했으며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거의 3개월 동안 지속된 휴전을 위반했다고 서로를 비난했다. 현지 보건 당국에 따르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지속적 공습으로 4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휴전 이후 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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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휴전 감독할 평화위 발표 앞두고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서 최소 1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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