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몽쉘통통'으로 처음 출시…1999년 '몽쉘'로 변경
크림케이크 스타일 파이로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강화…소비자 친화 마케팅 강화
![[서울=뉴시스] 1991년 출시 당시 '몽쉘통통' 제품 전면 모습.(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9/NISI20260109_0002037311_web.jpg?rnd=20260109143501)
[서울=뉴시스] 1991년 출시 당시 '몽쉘통통' 제품 전면 모습.(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부드러운 크림이 든 파이로 소비자의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롯데웰푸드의 대표 초코 디저트 과자 '몽쉘'은 1991년 8월 '몽쉘통통'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소개됐다.
몽쉘통통은 프랑스어로 '나의(mon) 사랑하는(cher) 삼촌(tonton)'이란 뜻으로, 나와 가까운 삼촌이 사주는 과자인 듯한 느낌을 주는 이름이라는 것이 롯데웰푸드 측 설명이다.
다만 몽쉘통통의 '통통'이라는 명칭이 살이 찐다는 뉘앙스를 준다는 의견이 많아 1999년 '업그레이드 몽쉘'을 출시하며 몽쉘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몽쉘은 기존과는 다른 파이를 선보이기 위해 롯데에서 야심 차게 개발한 '크림케이크' 스타일의 파이였다. 당시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표 초코 디저트인 초코파이에는 마시멜로가 들어있었다.
출시 당시 몽쉘은 기존 초코파이보다 가격이 두 배 가량 비쌈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끌었다.
쫀득한 마시멜로 대신 화이트 바닐라생크림을 사용해 크림의 고급스러운 맛과 부드러운 입녹음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초콜릿 파이로써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경험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특히 초콜릿 케이크 위 곡선의 초코 라인 데코레이션은 몽쉘만의 시그니처 이미지였다.
1990년대 주부들은 지인에게 선물로, 자녀들에겐 간식으로, 모임에선 꼭 필요한 다과로 늘 몽쉘을 선택할 정도였다.
2023년에는 더욱 풍성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의 중량을 32g에서 34g으로 높였다.
이 같은 노력으로 몽쉘은 우유의 고소함이 풍부한 생크림과 입녹음이 깔끔한 부드럽고 진한 초코 케이크로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몽쉘 생크림 케이크 오리지널 ▲몽쉘 생크림 케이크 카카오 ▲몽쉘 생크림 케이크 딸기 등 다양한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몽쉘 생크림 케이크 오리지널 전면.(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9/NISI20260109_0002037312_web.jpg?rnd=20260109143527)
[서울=뉴시스] 몽쉘 생크림 케이크 오리지널 전면.(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리미엄 디저트 수요에도 대응하기 위해 미식 속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몽쉘' 브랜드도 최근 선보였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프리미엄 몽쉘 말차&딸기’는 기존 몽쉘 대비 크림 양을 약 25% 높인 '프리미엄 몽쉘' 브랜드의 첫번째 제품이다.
제주산 말차와 카카오를 블렌딩한 비스킷을 부드러운 생크림과 국내산 설향 딸기잼으로 가득 채워 풍부한 식감을 제공하며, 겉면을 감싼 말차 스위트의 달콤 쌉싸름한 풍미가 특징이다.
소비자와 적극적인 소통도 꾸준히 이어가는 중이다. 2024년 진행했던 '행복한 몽쉘'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행복한 몽쉘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만든 '밈(Meme)'을 활용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캠페인이다.
몽쉘을 개봉했을 때 일부 제품에서 방긋 웃는듯한 모양의 데코라인(물결무늬 초콜릿 장식)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 소비자들이 직접 '당신은 방금 행복한 몽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라는 멘트를 붙인 것에 착안했다.
또 캠페인을 기념해 '행복한 고구마 웹툰'으로 유명한 '도대체 작가'의 '행복한 몽쉘 웹툰'을 공개했다.
풍성한 생크림과 더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해주는 프리미엄 템퍼링을 적용한 초콜릿 덕분에 행복해진 몽쉘의 스토리를 담은 '스튜디오 끼니'의 영상 콘텐츠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캠페인은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높게 평가받아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2025 에피 어워드 코리아' 등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몽쉘은 앞으로도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대표 크림케이크로서 입지를 강화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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