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1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열리는 양웅걸 개인전 '살레장, 그리고 모던'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6.0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9/NISI20260109_0002037177_web.jpg?rnd=20260109123650)
[제주=뉴시스] 1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열리는 양웅걸 개인전 '살레장, 그리고 모던'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6.01.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 전통가구의 소박한 미감을 미니멀리즘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전시가 열린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13일부터 내달 8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양웅걸 개인전 '살레장, 그리고 모던'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지역문화 상생·협력 전시 사업' 일환으로 계획된 13회의 전시 중 첫번째 행사다. 박물관과 예술가의 협력을 통해 도내 문화예술가들의 창작·전시 활동을 지원하고 관람객에게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살레장, 그리고 모던'에서는 제주 출신인 양 작가가 목재를 중심으로 제주의 지역성과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업 결과물이 선보인다.
제주의 전통가구에서 착안한 작품을 비롯해 곡선과 구조미를 강조한 조형 가구, 도자기 작가와의 협업을 통한 청화 소반 등 15점이 전시된다.
특히 살레장 등 제주 전통가구와 소품에서 출발해 가구 디자인으로 확장해가는 양 작가 특유의 작업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옛 제주의 가구는 제한된 재료와 거친 자연환경 속에서 제작돼 다른 지역에 비해 장식이 적고 소박한 형태를 갖는다"며 "공예적 완성도와 미적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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