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침묵한 황희찬, 잉글랜드 FA컵에서 시즌 3호골 정조준

기사등록 2026/01/10 07:00:00

오후 9시15분 홈서 대회 3라운드

4부 리그 슈루즈베리와 맞대결

선발 출격 예상…무패 이끌지 관심

[울버햄프턴=AP/뉴시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왼쪽)이 3일(현지 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 전반 31분 페널티킥(PK)으로 추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황희찬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고, 울버햄프턴은 개막 20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2026.01.04.
[울버햄프턴=AP/뉴시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왼쪽)이 3일(현지 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 전반 31분 페널티킥(PK)으로 추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황희찬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고, 울버햄프턴은 개막 20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2026.01.04.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황희찬(30·울버햄튼)이 시즌 3호골에 도전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은 10일 오후 9시15분(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슈루즈베리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를 치른다.

슈루즈베리는 잉글랜드 리그2(4부 리그) 소속의 상대적 약체다.

24개 구단 체제로 운영되는 리그2에서 이번 시즌 4승7무13패로 리그 22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12월 7일 FA컵 2라운드 서턴 유나이티드전 2-1 승리 이후 공식전 6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서튼전 이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뒀지만, 이후 내리 4경기 연속 패배를 당했다.

하부 리그 팀인 데다, 최근 분위기도 좋지 않아 EPL 팀인 울버햄튼의 승리에 무게가 쏠린다.

[리버풀=AP/뉴시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마테우스 마네(가운데)가 7일(현지 시간) 영국 리버풀의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에버턴과 경기 후반 24분 황희찬이 지켜보는 가운데 동점 골을 넣고 있다. 황희찬은 89분을 뛰었고, 울버햄프턴은 2명이 퇴장당한 에버턴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6.01.08.
[리버풀=AP/뉴시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마테우스 마네(가운데)가 7일(현지 시간) 영국 리버풀의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에버턴과 경기 후반 24분 황희찬이 지켜보는 가운데 동점 골을 넣고 있다. 황희찬은 89분을 뛰었고, 울버햄프턴은 2명이 퇴장당한 에버턴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6.01.08.

울버햄튼도 리그 최하위에 머무는 등 현재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다만 지난해 12월3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데 이어, 4일에는 웨스트햄을 3-0으로 완파하며 시즌 리그 첫 승을 신고하기도 했다.

그리고 8일 에버턴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슈루즈베리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다면 확실하게 분위기를 반전할 거로 보인다.

황희찬의 활약에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황희찬은 20경기 만에 리그 첫 승을 맛봤던 웨스트햄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

[울버햄프턴=AP/뉴시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오른쪽)이 3일(현지 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 전반 31분 페널티킥(PK)으로 추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황희찬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고, 울버햄프턴은 개막 20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2026.01.04.
[울버햄프턴=AP/뉴시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오른쪽)이 3일(현지 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 전반 31분 페널티킥(PK)으로 추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황희찬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고, 울버햄프턴은 개막 20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2026.01.04.

지난해 8월 에버턴과의 리그 3라운드(2-3 패배) 이후 약 4개월 만에 시즌 2호골과 도움을 동시에 작성했다.

직전 경기였던 에버턴전과의 21라운드(1-1 무)에서는 90분 동안 경기장을 누비고도 침묵했으나, 상대적 약체인 슈루즈베리를 상대로 다시 한번 골맛을 볼 거로 기대된다.

황희찬의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울버햄튼과 슈루즈베리의 예상 선발 명단을 전망하면서 황희찬의 선발 출전에 무게를 뒀다.

황희찬은 3-5-2 포메이션에서 '2'에 자리해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과 투톱을 형성할 거로 보인다.

황희찬이 이날 경기서 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해 자신감을 얻는다면 한국 축구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열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개최국' 멕시코를 포함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 D 승자와 A조에 자리했다.

유럽 PO 패스 D 승자는 '체코-아일랜드' 승자 vs '덴마크-북마케도니아'에서 결정된다.

'해볼 만한 조'를 꾸렸다는 평가를 받지만, 만만하게 볼 상대는 없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해 11월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후반 한국 손흥민이 황희찬과 교체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11.1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해 11월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후반 한국 손흥민이 황희찬과 교체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11.18. [email protected]

1차 목표인 32강 진출을 위해서는 탄탄한 수비뿐 아니라 날카로운 공격도 뒷받침돼야 한다.

올해 30대에 접어든 황희찬이 꾸준한 출전과 기복 없는 경기력을 이어간다면, 목표 달성은 보다 수월해질 수 있다.

소속팀뿐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활약 중인 황희찬이 새해 초반 확실하게 날아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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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침묵한 황희찬, 잉글랜드 FA컵에서 시즌 3호골 정조준

기사등록 2026/01/10 07: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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