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관세청장 "中과 지재권 협력 강화…K-브랜드 효과적 보호"

기사등록 2026/01/08 17:43:19

한-중 상호협력 양해각서 효과 설명, 관세청장 회의 열 것

[베이징=뉴시스] 이명구 관세청장(앞줄 오른쪽서 두번째)이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쑨 메이쥔 중국 해관총서장과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뉴시스] 이명구 관세청장(앞줄 오른쪽서 두번째)이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쑨 메이쥔 중국 해관총서장과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이명구 관세청장은 8일 "중국과 국경단계에서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양국간 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지난 5일 베이징에서 중국 해관총서장과 체결한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대해 설명하면서 "중국도 지색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짝퉁이 많다는 오명에 대해 심각히 생각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청장은 "중 해관총서는 우리의 전문단속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이를 위해 현지 세관당국 공무원을 한국으로 초청해 교육과 기술전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양국은 국장급 인사를 중심으로 양해각서 이행을 위한 실무진을 꾸려 후속조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수출입 과정에서의 원산지 입증 문제, 폭증하는 전자상거래 대책 등 두나라 간 교역분야 협력 의제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청장은 "올해 한중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해 원산지 발급, 전자상거래 분야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한·중 관세당국은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각 관세당국에서 제정 및 실시하는 지식재산권 관련 법령·제도 등 정보 공유, 지식재산권 단속 능력 향상을 위한 세관공무원 초청 연수, 위조물품 단속 정보의 상호 교환 등을 골자로 하는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청장은 "이번 만남에서는 두나라 간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가 분명히 읽혔다"면서 "중국과 국경단계서 위조물품 조기 식별 및 통관보류가 가능해져 단속 효과가 높아지고 K-브랜드 상품의 보호 실효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방중 효과를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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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 "中과 지재권 협력 강화…K-브랜드 효과적 보호"

기사등록 2026/01/08 17:43: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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