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중국 푸젠성 장저우시에 위치한 음료 프랜차이즈 브랜드 '차지(Chagee·패왕차희)' 매장에서 한 직원이 마스크만 착용한 채 손 전체를 음료에 넣어 저으며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됐다. (사진 = 엑스 갈무리) 2025.01.0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8/NISI20260108_0002036710_web.jpg?rnd=20260108172122)
[뉴시스] 중국 푸젠성 장저우시에 위치한 음료 프랜차이즈 브랜드 '차지(Chagee·패왕차희)' 매장에서 한 직원이 마스크만 착용한 채 손 전체를 음료에 넣어 저으며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됐다. (사진 = 엑스 갈무리) 2025.01.0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중국의 한 유명 음료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직원이 맨손으로 음료를 제조하는 영상이 공개돼 위생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중국 매체 시나재경 등에 따르면 푸젠성 장저우시에 위치한 음료 프랜차이즈 브랜드 '차지(Chagee·패왕차희)' 매장에서 유니폼을 입은 직원이 마스크만 착용한 채 손 전체를 음료에 넣어 저으며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됐다.
영상 속 직원은 숟가락을 휘젓듯 맨손으로 얼음과 재료를 넣어 섞고, 차를 손 위로 부어 음료에 섞거나 레몬을 직접 짜 넣는 등 비위생적인 행동을 반복했다.
논란이 커지자 차지 측은 다음 날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해당 직원이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인도식 밀크티' 콘텐츠를 따라 하기 위해 남은 재료로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촬영에 사용된 음료와 재료는 모두 폐기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차지 측은 이번 사안을 "식품 안전과 브랜드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후속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영업 종료 후 촬영했다고 주장했지만 조사 결과 이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직원은 즉시 해고됐고, 매장 관리자와 지역 책임자 역시 관리·감독 소홀 책임으로 제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발생한 매장은 무기한 영업정지에 들어갔으며 철저한 시정 조치와 관련 검사 이후에야 재개장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차지 측은 "식품 안전은 흔들릴 수 없는 최우선 원칙"이라며 "모든 음료의 안전성과 위생, 일관된 품질을 보장하는 것이 우리의 변함없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직원 교육과 일상적인 감독 체계에 미흡한 점이 있었음을 인식했다"며 문제를 지적한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시스] 중국 음료 프랜차이즈 브랜드 '차지(Chagee·패왕차희)'의 입장문. (사진 = 웨이보 캡처) 2025.01.0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8/NISI20260108_0002036714_web.jpg?rnd=20260108172331)
[뉴시스] 중국 음료 프랜차이즈 브랜드 '차지(Chagee·패왕차희)'의 입장문. (사진 = 웨이보 캡처) 2025.01.08.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