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도입, 지난해 정기분 징수율 전년比 4.8%p↑
카카오톡 기반 고지…납부 편의성 개선·체납 사전 차단
![[수원=뉴시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제공) 2026.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7/NISI20260107_0002035499_web.jpg?rnd=20260107145018)
[수원=뉴시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제공) 2026.0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도입 1년 만에 지방세 납기 내 징수율을 전년 대비 4.8%p 끌어올리며 총 136억6000만원의 세입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24년 11월 전국 최초로 주민등록번호 연계 정보를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후 시행된 올해 정기분 지방세 징수 결과 세목별로 1월 면허세 3.0%p, 6월 자동차세 6.3%p, 7월 재산세 2.3%p, 8월 주민세 6.5%p, 9월 재산세 2.4%p씩 각각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자동차세의 경우 납기 마감 전 미납자 17만7000명에게 모바일 고지서를 집중 발송해 징수율을 8.3%p 높였다. 이를 통해 단일 세목으로 27억원을 추가 징수하며 종이고지서 중심의 기존 방식보다 압도적인 효율성을 입증했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와 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시민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도 고지 내용을 즉시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간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어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모바일 전자고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고지 시점과 대상에 대한 데이터 분석도 고도화해 시민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세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고지는 시민 생활 방식에 맞춘 행정 혁신의 대표적 사례"라며 "종이 고지서 감축을 통한 예산 절감과 탄소 저감 효과를 동시에 거두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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