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릿한 10억원 디스플레이…해운대구의회, 감사 요구

기사등록 2026/01/08 11:02:41

[부산=뉴시스] 해운대구청 전경 (사진=해운대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해운대구청 전경 (사진=해운대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10억원을 들여 설치한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외관의 LED 디스플레이를 두고 구의회가 사업성에 문제가 있다며 감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해운대구의회는 문화회관 LED 디스플레이 설치 사업 관련 특정감사를 구청에 요구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문화회관은 구비 10억원으로 가로 22m, 세로 6m 규모의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25가지의 영상 콘텐츠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영하고 있다.

하지만 구의회는 해당 사업이 고가에도 불구하고 영상 시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낮 시간 디스플레이가 상영되는 동안에는 유리로 이뤄진 건물 외관과 외부 햇빛에 비쳐 흐릿해 보이는 등 가시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의회에서 문제를 제기했기에 내부 검토를 거쳐 감사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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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10억원 디스플레이…해운대구의회, 감사 요구

기사등록 2026/01/08 11:02: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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