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 원내대표 보궐선거 후보 토론회…'4개월 임기' 쟁점될 듯

기사등록 2026/01/08 05:00:00

최종수정 2026/01/08 06:14:24

진성준 "잔여 임기만 수행"…박정 "사심 없이 넘기겠다"

한병도 "4개월만 할테니까 표달라고 해선 안돼"…백혜련 "지금 논할 상태 아냐"

[서울=뉴시스] 고승민 김명년 기자 =오는 11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3선 의원 4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진성준(3선) 의원에 이어 박정(3선)·백혜련(3선) 의원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연달아 출마선언을 했다. 한병도 의원(3선)도 이달 4일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 왼쪽부터 진성준·박정·백혜련·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6.01.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김명년 기자 =오는 11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3선 의원 4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진성준(3선) 의원에 이어 박정(3선)·백혜련(3선) 의원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연달아 출마선언을 했다. 한병도 의원(3선)도 이달 4일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 왼쪽부터 진성준·박정·백혜련·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6.0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4파전'으로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8일 열린다.

한병도·진성준·박정·백혜련 의원(기호순) 등 원내대표 보궐선거 후보자들은 이날 오후 5시 JTBC 주최로 열리는 후보자 합동토론회에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4개월 임기'에 대한 입장 표명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 사퇴로 치러지는 만큼, 새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는 오는 5월까지로 약 4개월이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보궐선거로 선출되는 원내대표는 잔여 임기만 수행해야 하지만, 연임을 제한하는 규정도 따로 없다. 이에 당 일각에서는 '임기 1년 보장' 주장도 나오고 있다.

현재 원내대표 보궐선거 후보자들 가운데 진성준·박정 의원이 연임 도전에 선을 그었다.

진 의원은 지난달 31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원내대표로 신임받는다면, 잔여 임기만을 수행하고 연임에는 도전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박 의원도 지난 2일 출사표를 던지면서 "소임을 다한 뒤에는 사심 없이 집권 여당 2기 지도부에 마운드를 넘기겠다"고 했다.

반면 한병도·백혜련 의원은 "'4개월만 하고 안 할 테니까 표를 달라'고 얘기하는 것은 선거운동을 하면서 적합한 방법은 아니다", "지금 논할 상태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아울러 공천 헌금 의혹에 휩싸인 김 전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와 관련한 입장도 이날 토론회에서 거론될 가능성이 있다.

민주당은 원내대표 보궐선거를 이달 11일 치른다. 10~11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와 11일 의원총회 국회의원 투표(80%)를 합산해 선출된다.

결선 투표 가능성을 감안해 권리당원 투표는 '선호 투표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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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오늘 원내대표 보궐선거 후보 토론회…'4개월 임기' 쟁점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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