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복지·체전·자족·철도 5대 목표 제시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7일 오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2026.01.07. gs5654@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7/NISI20260107_0002035179_web.jpg?rnd=20260107102950)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7일 오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2026.01.07. [email protected]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올해 시정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에 방점을 찍었다.
또 포용 복지 강화, 대형 체육행사 성공 개최, 자족도시 전환, 철도 중심 교통체계 구축 등을 핵심으로 하는 새해 5대 시정 목표도 제시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7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속가능한 광주 발전을 시민께 약속해 왔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자금 지원과 판로 개척을 확대하고, 지역 내 제품 우선 구매 제도를 강화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청년과 어르신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광주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고용 기반도 마련한다.
복지 정책도 대폭 강화된다. 시는 올해 복지 예산을 전년 대비 늘어난 5천837억 원으로 편성해 전체 예산의 46.1%를 복지 분야에 투입한다. 오는 2026년 2월 준공 예정인 광주시 복지행정타운을 통해 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시 최초의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해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아동·청년·노인 맞춤형 정책도 확대한다.
방 시장은 "아이바른성장센터와 경기 동부권 유아 체험 교육원 유치를 통해 아동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층에는 취업과 주거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동부권 노인복지타운 조성과 함께 국가유공자 참전보훈 명예수당을 월 18만 원으로 인상해 예우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 역시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시는 반다비 장애인체육센터를 포함한 11개 체육시설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50m 공인수영장을 갖춘 광주시 G-스타디움과 테니스 돔구장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격 종목을 제외한 전 종목을 광주시에서 개최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방 시장은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고, 광주·곤지암 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과 삼동·초월 도시개발 사업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공장 밀집 지역 정비를 통해 쾌적한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중앙공원 글램핑장과 반려견 놀이터, 송정 스포츠파크, 팔당물안개공원, 경안천 생태문화 수변공원 등 여가·관광 기반시설 확충에도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철도 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경강선 연장, 위례~삼동선, GTX-D, 판교~오포선 등 5대 철도망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아울러 2028년까지 모든 일반버스를 친환경 저상버스로 전환하고,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램프 개설과 국도 확·포장 사업을 통해 상습 정체 구간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이외에 환경 정책으로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과 "광주형 산림복지 종합계획'수립과 너른골 자연휴양림과 목재교육종합센터 건립 등을 내놨다.
방 시장은 "정주 환경 개선과 산업·관광·여가가 어우러진 도시 구조를 완성해 지속가능한 50만 자족형 도시로 도약하겠다"며 '16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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