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기자회견…올해 4대 주요 계획 발표
함꼐 성장하며 도약하는 울산 교육 목표
초등 2학년 학급당 학생 수 24명으로 감축
미래형 행정 환경 구축 '지피티(GPT)' 도입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6일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교육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6.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02034389_web.jpg?rnd=20260106130919)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6일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교육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6.0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첫 '울산학생 토론한데이'를 운영하는 등 독서·토론 문화 안착에 이어 올해는 도약의 해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모든 학교에 1교 1토론 동아리 운영, 공교육 토론 아카데미를 10개 반으로 확대한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6일 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울산시교육청이 선정한 올해 주요 계획은 ▲울산형 공교육 강화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 ▲맞춤형 복지 확대·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 ▲현장 지원 중심 행정체계 구축 등 4가지다.
먼저 함께 틈틈이 책을 읽고 토론하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토론교육을 강화하고, 70개 학교가 참여하는 '울산학생 토론한데이'를 새롭게 운영한다.
학생들의 사고력과 협력적 소통 역량을 키워주고자 모든 학교에 '1교 1토론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공교육 토론아카데미를 10개 반으로 확대한다. 또 '수업 나눔 중심 질문하는 학교'와 학생 질문 캠프인 '배움의 숲'을 확대 운영해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협력하며 탐구하는 교실 문화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권역별로 토요일에 운영하는 자기주도학습 거점학교를 일반계 고등학교 중 5개 학교를 공모·선정해 학생들에게 진학 상담과 맞춤형 학습 코칭을 지원한다.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도 더 촘촘하게 구축한다. 특히 경계선 지능과 난독 학생을 위한 상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해 학습 결손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초등 다배움교사를 모든 학교에 1인 이상 양성, 중등 씨앗교사제를 확대해 수업 연구와 나눔 문화를 활성화한다.
과학정보융합축전을 열어 학생들이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인 팝업 수학교실과 개념 기반 수학탐구대회를 운영해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게 한다.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회복적 학교 30개교, 관계회복지구 34개교 운영 ▲교육공동체 회복지원단을 회복적생활교육분과와 갈등조정분과로 운영 ▲울산형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인 '이음뜰학교'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 고등학교 1학년 대상 집중노동인권교육에 더해 학교급 전환기 노동인권교육을 고등학교 3학년 200학급으로 확대한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에 이어 올해부터 공교육 진입 전 한국어 예비 과정을 새롭게 운영한다.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6일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교육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6.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02034385_web.jpg?rnd=20260106130817)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6일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교육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6.0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이음학교를 운영해 학습·정서·진로·복지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체육복 구입비 10만 원을 새롭게 지원하고, 특히 다자녀가정의 수학여행비, 방과 후 학교 자유수강권, 교복비 지원 대상을 기존 셋째 자녀 이상에서 세 자녀 이상 가정의 모든 자녀까지 확대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미래형 행정 환경을 구축하고자 '울산시교육청 지피티(GPT)'와 업무 협업 플랫폼을 운영한다.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확대해 인공지능이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교원의 행정 부담을 줄여 교육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도 단계적으로 감축한다. 2학년은 27명에서 24명으로, 3~6학년은 27명에서 26명으로 점진적으로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5월과 11월 각각 문을 여는 울산학생창의누리관과 울산미래교육관을 미래교육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천 교육감은 "올해 울산교육은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할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데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협력과 공존을 실천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울산교육이 흔들림 없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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