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이마트, 온라인 실적 우려 완화…턴어라운드 기대"

기사등록 2026/01/06 08:35:10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NH투자증권은 6일 이마트에 대해 그간 기업가치 상승에 우려 요소였던 온라인 부문 실적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을 유지했다. 이마트의 전 거래일 종가는 8만2500원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이마트의 오프라인 사업은 판관비 절감과 통합매입 효과로 실적 반등에 성공한 반면 온라인은 쓱닷컴과 G마켓의 영업손실 확대로 기업가치 상승에 발목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온라인 사업 실적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며 "새로운 멤버십인 '쓱세븐클럽' 론칭도 예정된 만큼 실적 턴어라운드(개선)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G마켓의 경우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와의 기업결합 심사가 승인되며 지난해 11월부터 연결 실적에서 제외됐고,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지난달 쓱닷컴의 일간활성이용자수(DAU)가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하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NH투자증권은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7조4015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손실의 경우 흑자 전환해 13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통상임금과 퇴직보상금 등 일회성 비용(1895억원)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 기저 부담이 낮아진 만큼,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한 구조라는 설명이다.

주 연구원은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3% 수준으로, 명절 시점 차이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반영되는 만큼, 오랜만에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비용 절감이 이뤄져 수익성 또한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트레이더스와 전문점 또한 추석 효과와 비용 구조 개선으로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신세계 건설 등 일부 자회사의 실적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G마켓의 영업손실이 연결 실적에서 제외되는 만큼 자회사 합산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악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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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이마트, 온라인 실적 우려 완화…턴어라운드 기대"

기사등록 2026/01/06 08:35: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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