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학병원, 전자의무기록 유출 조사…"환자 정보 담겨"

기사등록 2026/01/05 17:16:22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의 한 대학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이 개인정보가 담긴 채 온라인에 유출돼 병원 측이 내부 조사 중이다.

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의 댓글에 '군 복귀날인데 불안하고 가슴 답답'이라는 메모가 적힌 EMR 시스템 사진이 게시됐다.

이 사진은 같은 날 "비둘기탕 먹고 응급실 오는 사람은 처음 보네"라고 적힌 게시글에 "쌤네도 만만치 않은가 보네요"라는 댓글과 함께 올라왔다.

의료법 제23조 3항은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전자의무기록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탐지하거나 누출·변조 또는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병원 측은 민원 게시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인지했고, 작성자를 특정하기 위한 내부 조사에 나섰다.

병원 관계자는 "첨부된 사진 유출에 관해 내부적으로 사실 파악 중"이라며 "수사나 유관기관 조사 시 진상규명을 위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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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학병원, 전자의무기록 유출 조사…"환자 정보 담겨"

기사등록 2026/01/05 17:16: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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