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인명 사고·시공사 회생→공사 중단
시행사 '루펜티스', 쌍용건설과 시공 계약 체결
작업 중지 조건부 해제…"이달 본격 공사 재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립재난안전원 등이 16일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리조트 신축 공사장 화재현장에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다. 이 곳에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51분께 불이 나 작업자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2025.02.16.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6/NISI20250216_0020702292_web.jpg?rnd=20250216135319)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립재난안전원 등이 16일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리조트 신축 공사장 화재현장에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다. 이 곳에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51분께 불이 나 작업자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2025.02.16.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지난해 2월 화재로 중단됐던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리조트 신축 공사가 약 11개월 만에 재개될 전망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시행사 루펜티스는 지난해 12월 중순 쌍용건설과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2월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작업자 6명이 숨져 고용노동부의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지고 기존 시공사였던 삼정기업·삼정이앤시가 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공사가 중단된 지 약 11개월 만이다.
쌍용건설은 최근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 작업중지심의위원회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금융권은 정상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심의를 완료하고 향후 PF 실행에 대한 내부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시공사 변경에 따라 루펜티스는 건축법에 따른 착공 허가를 기장군으로부터 받아야 한다. 현재 관련 서류가 일부 보완 중이지만 루펜티스 측은 이달 중 공사 재개에는 차질이 없다는 입장이다.
루펜티스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배선 작업과 작업자 이동 동선 확보 등 공사 재개를 위한 기본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달 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공사장은 지난해 2월 화재로 작업자 6명이 숨지면서 개장을 앞두고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이후 실시된 구조안전진단에서는 일부 보강이 필요한 수준으로 양호 판정을 받았다.
공기는 실착공일 기준 약 7개월로 계획돼 있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리조트는 기장군 기장읍 관광단지 내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다. 195개 객실과 실내외 온천 시설, 갤러리, 레스토랑 등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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