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임 경찰관, 비번 날 뺑소니 사고 피해자 신속 구조

기사등록 2026/01/03 13:31:51

최종수정 2026/01/03 15:38:25

대구남부경찰서 동대명지구대 최지수 순경, 2차 사고 예방

[대구=뉴시스] 대구남부경찰서 전경. 2026.01.03.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대구남부경찰서 전경. 2026.01.0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송종욱 기자 = 신임 경찰관이 비번 날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뺑소니 교통사고 피해자를 신속히 구조했다.

3일 대구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동대명지구대 소속 최지수 순경은 지난해 12월31일 오전 7시께 휴일 운동을 마치고 승용차로 이동하던 중 도로 위에서 많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교통사고 피해자를 발견했다.

최 순경은 즉시 차를 세우고 현장으로 달려가 피해자의 의식 상태와 부상 정도를 확인한 뒤 피해자가 불안하지 않도록 말을 건네며 안정을 취하도록 조치했다.

이후 곧바로 112 상황실에 신고하면서 부상자를 후송 할 119 구급차 공조를 요청하고, 추가 사고를 예방을 위해 차량 통제와 목격자 신원 확인 등 초동 조치에 나섰다.

사고 현장은 차량 통행이 많은 편도 2차로 도로로, 최 순경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그는 "차량 운행 중 도로에 사람이 누워 있는 모습을 보고, 망설임 없이 구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휴일임에도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조치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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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임 경찰관, 비번 날 뺑소니 사고 피해자 신속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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