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스키 입단 후 첫 내한 공연 전민철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4일 서울 종로구 경복구 흥례문광장에서 열린 광복 80년 전야제 '우리는 빛이다'에서 백범 김구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5.08.14.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4/NISI20250814_0020933303_web.jpg?rnd=20250814212824)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4일 서울 종로구 경복구 흥례문광장에서 열린 광복 80년 전야제 '우리는 빛이다'에서 백범 김구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5.08.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뉴시스는 한 주 동안 문화예술계 이슈의 중심에 선 인물들을 선정해 소개한다.
이번 주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올해의 인물' 백범 김구, 듣는 소설에서 읽는 소설 여기에 아트북까지 '실험 출판'에 나선 박정민, 마린스키 발레단 입단 후 첫 내한 무대를 갖는 발레리노 전민철 등 3명이 선정됐다.
올해는 백범 김구 선생(1876-1949) 탄생 150주년이 되는 해다. 유네스코(UNESCO)는 이를 기념해 2026년을 '백범 김구의 해'로 공식 지정했다.
유네스코는 1957년부터 2년 단위로 회원국들로부터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의 기념해를 제안받아 '세계 기념의 해'로 지정해왔다. 한국 인물이 지정된 것은 정약용 탄생 250주년(2012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2021년)에 이어 세 번째다.
유네스코는 지난해 10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제43차 총회에서 "군사력이나 경제력이 아닌 '문화의 힘'을 통해 세계 평화를 추구한 김구 선생의 비전이 유네스코의 보편적 가치와 부합한다"고 지정 이유를 밝혔다.
이를 기념해 광복회는 오는 6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광복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음악극으로 꾸며진다.
1부는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와 시벨리우스 교향시 '핀란디아'를 연주한다. '아리랑판타지', '독립군가', '아름다운 나라' 등 대중에게 익숙한 곡들도 만날 수 있다. 2부 김구 선생 기념 영상 상영에 이어 3부에선 대한독립군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의 삶과 봉오동 전투를 다룬 음악극 '봉오동의 영웅'을 선보인다.
이번 주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올해의 인물' 백범 김구, 듣는 소설에서 읽는 소설 여기에 아트북까지 '실험 출판'에 나선 박정민, 마린스키 발레단 입단 후 첫 내한 무대를 갖는 발레리노 전민철 등 3명이 선정됐다.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는 1957년부터 2년 단위로 회원국들로부터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의 기념해를 제안받아 '세계 기념의 해'로 지정해왔다. 한국 인물이 지정된 것은 정약용 탄생 250주년(2012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2021년)에 이어 세 번째다.
유네스코는 지난해 10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제43차 총회에서 "군사력이나 경제력이 아닌 '문화의 힘'을 통해 세계 평화를 추구한 김구 선생의 비전이 유네스코의 보편적 가치와 부합한다"고 지정 이유를 밝혔다.
이를 기념해 광복회는 오는 6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광복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음악극으로 꾸며진다.
1부는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와 시벨리우스 교향시 '핀란디아'를 연주한다. '아리랑판타지', '독립군가', '아름다운 나라' 등 대중에게 익숙한 곡들도 만날 수 있다. 2부 김구 선생 기념 영상 상영에 이어 3부에선 대한독립군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의 삶과 봉오동 전투를 다룬 음악극 '봉오동의 영웅'을 선보인다.

박정민 무제 '첫 여름, 완주' 오디오 작업 *재판매 및 DB 금지
듣는 소설-읽는 소설-아트북 '실험 출판' 박정민
박정민은 지난해 31일 김금희 작가의 소설 '첫 여름, 완주'의 '아트 북 & 읽는 소설 박스 세트' 출간 소식을 전했다.
'첫 여름, 완주'는 지난해 봄 대사와 지문이 뒤섞인 희곡형 텍스트에 배우들의 연기와 사운드 디자인을 결합한 형식으로 먼저 공개됐다. 일반적인 오디오북이 아니라, 등장인물마다 다른 배우가 캐스팅되고 소설 속 작은 소리까지 구현한, 과거 라디오 드라마에 가까운 콘텐츠였다.
이번에는 소리를 걷어내고, 문장을 앞세운 '읽는 소설'로 다시 태어났다. 기존 '듣는 소설'에서는 문장들과 대사가 어우러져 등장인물 목소리와 지문 속 효과음, 배경음악(BGM)을 상상하며 읽는 거라면, 이번 '읽는 소설'은 그 모든 소리들이 갖고 있던 빛깔과 뉘앙스가 문장으로 생생하게 표현된다.
함께 구성된 아트북에는 박정민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찍은 '완주 마을' 풍경, 녹음 현장 스케치, 뮤직비디오 제작기,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 사진 등이 담겼다.
이번 세트는 지난해 5월 출간한 '첫 여름, 완주'의 10만부 판매를 기념해 제작한 것으로 포토북 형식의 '아트북', 그리고 김금희 작가가 새로 쓴 개정판 등 2권으로 구성돼 있다. 2026년 달력과 '히든 포토카드'도 포함됐다.
박정민은 "아트북 세트의 백미는 저의 포토북보다는 '첫 여름, 완주'의 '읽는 소설' 단행본"이라며 "애초에 계획했던 것이 아닌데 작가님이 스스로 품과 시간을 내어 기존 희곡 형식이 아닌 완전한 소설 형식으로 완주를 새로 써주셨다"고 소개했다. 이어 "작가님의 말맛과 글맛이 더욱 도드라지는 이 책은 '첫 여름, 완주'를 완전하게 새로이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사진= 전민철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7/08/NISI20240708_0001596026_web.jpg?rnd=20240708140028)
[서울=뉴시스] (사진= 전민철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민철, 3~4일 '더 나잇 인 서울' 무대에
3~4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발레 갈라공연 '더 나잇 인 서울'(THE NIGHT IN SEOUL)에는 마린스키 발레단, 덴마크 발레 시어터(ABT), 파리 오페라 발레단 등 유명 무용단 소속 무용수들이 출연한다.
전민철은 일본인 발레리나 나가히사 메이와 함께 마린스키 버전 '로미오와 줄리엣'과 차이콥스키 파드되(2인무) 등을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마린스키 발레단에 퍼스트 솔로이스트로 정식 입단한 이후 한국에서 갖는 첫 공연이다.
지난해 2월 로잔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은 ABT 스튜디오 컴퍼니의 박윤재는 ABT 무용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덴마크 왕립발레단 소속 홍지민, 파리 오페라 발레단 소속 강호현 등 국제 무대에서 활약 중인 한국 무용수들도 대거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