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출판협회 주관 '2025 올해의 우수도서'
조선 지식인의 능동적 수용 과정 조명
![[서울=뉴시스] 도서 '서학'과 저자 김선희 이화여대 교수. (사진=이화여대 제공) 2026.0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2/NISI20260102_0002032374_web.jpg?rnd=20260102163638)
[서울=뉴시스] 도서 '서학'과 저자 김선희 이화여대 교수. (사진=이화여대 제공) 2026.0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는 철학과 김선희 교수의 저서 '서학(2025)'이 한국대학출판협회가 주관한 '2025 올해의 우수도서'에서 최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회원 대학의 출판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학술도서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17개 대학에서 총 130종의 도서가 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부문별 최우수 도서 4종, 우수 도서 18종 등 총 22종이 선정됐다.
학술 부문 최우수 도서로 선정된 '서학'은 16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전근대 동아시아에서 이뤄진 서양 지식과 문물, 기술의 번역과 수용 과정을 서학(西學)이라는 개념을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한 연구서다.
해당 도서는 서학을 단순히 조선 후기 서양 문물의 유입이나 근대화의 과정으로 일반화해 온 기존 연구의 한계를 넘어, 동아시아 지식인들이 서양 지식을 '왜', 그리고 '어떻게' 자신의 사유 체계 속으로 재구성했는지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또한 이 책은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가 기획·발간한 '사유의 한국사' 시리즈 중 한 권으로, 한국 사상과 철학의 내적 논리를 통해 우리 사유의 지적 전통과 문화적 기반을 재조명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저자 김선희 교수는 현재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이자 한국문화연구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숙종 시대 문명의 도전과 지식의 전환', '서학 조선 유학이 만난 낯선 거울'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김 교수는 "그동안 서학 관련 연구에 집중해 온 연구자로서 이 분야의 대표성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그간의 지나온 길이 크게 어긋나지 않았다는 나름의 승인으로 받아들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선정은 회원 대학의 출판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학술도서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17개 대학에서 총 130종의 도서가 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부문별 최우수 도서 4종, 우수 도서 18종 등 총 22종이 선정됐다.
학술 부문 최우수 도서로 선정된 '서학'은 16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전근대 동아시아에서 이뤄진 서양 지식과 문물, 기술의 번역과 수용 과정을 서학(西學)이라는 개념을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한 연구서다.
해당 도서는 서학을 단순히 조선 후기 서양 문물의 유입이나 근대화의 과정으로 일반화해 온 기존 연구의 한계를 넘어, 동아시아 지식인들이 서양 지식을 '왜', 그리고 '어떻게' 자신의 사유 체계 속으로 재구성했는지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또한 이 책은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가 기획·발간한 '사유의 한국사' 시리즈 중 한 권으로, 한국 사상과 철학의 내적 논리를 통해 우리 사유의 지적 전통과 문화적 기반을 재조명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저자 김선희 교수는 현재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이자 한국문화연구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숙종 시대 문명의 도전과 지식의 전환', '서학 조선 유학이 만난 낯선 거울'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김 교수는 "그동안 서학 관련 연구에 집중해 온 연구자로서 이 분야의 대표성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그간의 지나온 길이 크게 어긋나지 않았다는 나름의 승인으로 받아들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