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럽지 않은 기술력"…CES 출격하는 중소·스타트업들

기사등록 2026/01/04 08:01:00

최종수정 2026/01/04 08:52:24

AI 슬립봇·특수 AI 카메라 등 소개

[서울=뉴시스]CES 2025 통합관 단체사진.(사진=창업진흥원 제공) 2026.0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CES 2025 통합관 단체사진.(사진=창업진흥원 제공) 2026.0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오는 6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6에는 국내 유망 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대거 출격해 최첨단 미래 기술력을 뽐낸다.

4일 CES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해 CES에 참가하는 한국 기업수는 853개로 집계됐다.

참가 기업 명단에는 삼성, LG, 현대, SK 등 주요 대기업 뿐만 아니라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견·중소기업과 유망 스타트업들이 여럿 이름을 올렸다.

2021년 창업한 긱스로프트는 핸즈프리 휴대용 미디어 허브 헤드폰을 소개한다. 해당 제품은 고품질 오디오와 풀 HD 디스플레이, 스테레오 카메라와 마이크를 통합해 음악을 듣는 것은 물론 시청, 녹화, 공유까지 지원한다.

첨단성을 인정받은 긱스로프트는 올해 최고혁신상 수상이라는 겹경사를 누렸다.

딥퓨전에이아이는 4D 이미징 레이더의 한계를 넘어 고정·동적 객체를 고정밀로 추적하는 레이더 전용 자율주행 인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시티파이브는 실시간 LMM 추론 지원 착용형 AI 인터페이스를 선보인다.

헬스케어 디바이스 그룹 텐마인즈는 수면 코칭과 스마트홈 연동 기능을 강화한 AI 슬립봇을 공개한다. 2019년 CES와 처음 연을 맺은 텐마인즈는 8년 연속(2021년 온라인 포함) 참석을 이어가고 있다.

AI 슬립봇은 센서나 웨어러블 없이 공기(Air)만으로 수면을 모니터링하고 개입하는 비접촉 수면 솔루션이다. AI가 코골이 소리를 인식해 최소한의 개입으로 숙면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별도 기기나 복잡한 설정 없이 베개의 공기압만을 활용해 깨지 않으면서도 건강한 숙면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총 수면 시간, 코골이 발생 여부 및 빈도, 코골이 녹음 기록, 에어백 작동 내역, 코골이 완화율 등을 모니터링 한다.

인공지능 영상분석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는 빅스올캠으로 CES 무대를 노크한다. 스마트 커뮤니티 부문 혁신상을 받은 빅스올캠은 안개와 해무처럼 악시정에 객체를 탐지할 수 없었던 일반 카메라의 문제점을 극복한 특수 AI 카메라로 혹독한 기상환경에서도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면조리기를 미국에 수출 중인 하우스쿡은 이번 CES를 통해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한다.

한편 지난해 11월 공개된 CES 혁신상 1차 결과에 따르면 전체 수상기업 284개사 중 168개사가 한국 기업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미국(54개), 중국(34개사)을 제치고 3년 연속 최다 수상국가에 오르며 국제무대에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68개사 중 80%가 넘는 137개사는 중소기업으로 나타났다. 수상기업은 더 늘어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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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럽지 않은 기술력"…CES 출격하는 중소·스타트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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