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줄이고 성능 높인 '자가발전 터치 센서'
딥러닝 기반 모델 적용해 98% 정확도 구현
![[서울=뉴시스] 공동연구를 진행한 라윤상(왼쪽) 전남대 교수, 최동희 경희대 교수. (사진=경희대 제공) 2026.0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2/NISI20260102_0002032112_web.jpg?rnd=20260102140315)
[서울=뉴시스] 공동연구를 진행한 라윤상(왼쪽) 전남대 교수, 최동희 경희대 교수. (사진=경희대 제공) 2026.0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경희대학교는 기계공학과 최동휘 교수 연구팀이 한 번의 코팅 공정만으로 터치 위치를 정확히 인식하는 자가발전 촉각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남대 기계공학부 라윤상 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기술은 복잡한 구조나 다수의 센서 배열 없이도 넓은 면적에서 터치 위치를 외부 전원 없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연구팀은 고무처럼 유연한 고분자 소재에 탄소 입자를 섞어 별도의 복잡한 공정 없이 단 한 번의 코팅으로 촉각 센서를 제작했다.
이 과정에서 탄소 입자는 자연스럽게 아래로 가라앉는다. 이에 따라 하나의 필름 안에서 상층부는 탄소 농도가 낮은 구조, 하층부는 높은 구조가 형성되며, 센서는 사용자가 누른 위치에 따라 각각 다른 전기 신호를 내보낸다.
연구팀은 거리 차이가 전압 비율로 반영되도록 설계해 신호 차이를 분석하며 위치를 확인했다. 나아가 딥러닝 기반 모델을 적용해 실험했고, 그 결과 98%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구현할 수 있었다.
해당 기술은 대형 디스플레이, 플렉시블 패널, 웨어러블 인터페이스, 휴머노이드 로봇 등 산업적 측면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는다.
최동휘 교수는 "이번 기술은 공정 단순화와 확장성 측면에서 강점을 지닌다"며 "촉각 센서 전체가 연속적인 감지 영역으로 작동해 기존과 다르게 버려지는 공간이 없고, 구부리거나 늘려도 성능이 유지돼 실제 산업에 활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서스매트(SusMat)' 온라인에 지난달 게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남대 기계공학부 라윤상 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기술은 복잡한 구조나 다수의 센서 배열 없이도 넓은 면적에서 터치 위치를 외부 전원 없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연구팀은 고무처럼 유연한 고분자 소재에 탄소 입자를 섞어 별도의 복잡한 공정 없이 단 한 번의 코팅으로 촉각 센서를 제작했다.
이 과정에서 탄소 입자는 자연스럽게 아래로 가라앉는다. 이에 따라 하나의 필름 안에서 상층부는 탄소 농도가 낮은 구조, 하층부는 높은 구조가 형성되며, 센서는 사용자가 누른 위치에 따라 각각 다른 전기 신호를 내보낸다.
연구팀은 거리 차이가 전압 비율로 반영되도록 설계해 신호 차이를 분석하며 위치를 확인했다. 나아가 딥러닝 기반 모델을 적용해 실험했고, 그 결과 98%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구현할 수 있었다.
해당 기술은 대형 디스플레이, 플렉시블 패널, 웨어러블 인터페이스, 휴머노이드 로봇 등 산업적 측면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는다.
최동휘 교수는 "이번 기술은 공정 단순화와 확장성 측면에서 강점을 지닌다"며 "촉각 센서 전체가 연속적인 감지 영역으로 작동해 기존과 다르게 버려지는 공간이 없고, 구부리거나 늘려도 성능이 유지돼 실제 산업에 활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서스매트(SusMat)' 온라인에 지난달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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