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황 추적 '딥스테이트' 연말 평가
1년간 4336㎢ 추가…도네츠크, 10.%P 진격
러 병력 손실 41.8만명…총 15.6만명 잃어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가 지난 한 해 동안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는 전체 면적의 1%도 채 되지 않는다고 분석이 나왔다.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전황 추적 사이트 딥스테이트는 1일(현지 시간) 발표한 연말 평가 보고서에서 러시아군이 2025년 한 해 동안 우크라이나 영토 4336㎢를 추가로 점령했으며, 이는 전체 영토의 0.72%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도네츠크주에서 약 10%포인트 추가 진격하며 점령 비율을 가장 크게 늘렸다. 러시아군은 현재 주 전체 영토의 약 78%를 장악했다.
루한스크주는 이미 99% 러시아군에 넘어간 상태다. 자포리자주에서는 진격이 제한적이었고 헤르손주에서는 사실상 추가 진전이 없었다. 자포리자주는 전년도 73%에서 75%로 소폭 증가했고, 헤르손주는 72% 수준을 유지했다.
러시아군은 지난해 초 공세를 재개한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와 수미주 등에서 일부 진격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영토의 0.6%, 수미주 영토의 1.0%를 각각 장악했다.
러시아군은 미국 중재로 진행 중인 평화 협상 국면 속에서도 우크라이나 영토 추가 점령을 위해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전선 전반에서 느리지만 지속적으로 진격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러시아군은 2014년 돈바스 지역과 크름반도 강제 합병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11만6000㎢를 손에 넣었다. 이 중 지난해 점령분은 우크라이나 영토 손실의 약 3.7%를 차지한다. 현재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는 전체 면적의 19%가 넘는다.
다만 러시아군은 보호장비 부족과 훈련 미흡, 이른바 '인해전술' 등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는 지적했다.
BBC 러시아와 러시아 독립 매체 메디아조나 공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장에서 확인된 러시아군 사상자는 총 15만6000명으로,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1일 기준 러시아군의 지난해 병력 손실은 41만 8170명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 수치는 서방 정보기관 추정치와 대체로 일치하며 사망자와 포로, 부상자, 실종자를 모두 포함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전황 추적 사이트 딥스테이트는 1일(현지 시간) 발표한 연말 평가 보고서에서 러시아군이 2025년 한 해 동안 우크라이나 영토 4336㎢를 추가로 점령했으며, 이는 전체 영토의 0.72%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도네츠크주에서 약 10%포인트 추가 진격하며 점령 비율을 가장 크게 늘렸다. 러시아군은 현재 주 전체 영토의 약 78%를 장악했다.
루한스크주는 이미 99% 러시아군에 넘어간 상태다. 자포리자주에서는 진격이 제한적이었고 헤르손주에서는 사실상 추가 진전이 없었다. 자포리자주는 전년도 73%에서 75%로 소폭 증가했고, 헤르손주는 72% 수준을 유지했다.
러시아군은 지난해 초 공세를 재개한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와 수미주 등에서 일부 진격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영토의 0.6%, 수미주 영토의 1.0%를 각각 장악했다.
러시아군은 미국 중재로 진행 중인 평화 협상 국면 속에서도 우크라이나 영토 추가 점령을 위해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전선 전반에서 느리지만 지속적으로 진격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러시아군은 2014년 돈바스 지역과 크름반도 강제 합병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11만6000㎢를 손에 넣었다. 이 중 지난해 점령분은 우크라이나 영토 손실의 약 3.7%를 차지한다. 현재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는 전체 면적의 19%가 넘는다.
다만 러시아군은 보호장비 부족과 훈련 미흡, 이른바 '인해전술' 등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는 지적했다.
BBC 러시아와 러시아 독립 매체 메디아조나 공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장에서 확인된 러시아군 사상자는 총 15만6000명으로,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1일 기준 러시아군의 지난해 병력 손실은 41만 8170명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 수치는 서방 정보기관 추정치와 대체로 일치하며 사망자와 포로, 부상자, 실종자를 모두 포함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