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예금보험공사 신임 사장 취임…노조 첫출근 저지

기사등록 2026/01/02 13:54:24

최종수정 2026/01/02 14:22:57

[서울=뉴시스] 김성식 예금보험공사 사장.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서울=뉴시스] 김성식 예금보험공사 사장.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김성식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취임했다.

예금보험공사는 1일자로 김성식 전 법무법인 원 변호사가 신임 예보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30일 대통령실에 김성식 사장을 임명 제청했다.

금융위는 "김성식 내정자는 30년 이상 판사와 변호사로 재직하며 금융회사 관련 자문과 소송 등 다양한 법률 업무 경험을 축적했다"며 "특히 부실금융기관 지정과 파산 절차,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풍부한 법률 기반의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통해 예금보험공사의 주요 업무인 예금보험제도의 법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기금 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1965년생인 김성식 신임 사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이재명 대통령과 사시 동기다.

김 사장은 이날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노조의 출근 저지 투쟁으로 미뤄진 상황이다. 노조는 그가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 출신이자 사법고시 동기라는 점 등을 문제 삼으며 임명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2022년 유재훈 전 예보 사장도 취임 당시 노조에 막혀 임명 12일 만에야 취임식을 가졌다.

예보 관계자는 "노조의 취임 저지로 오늘 취임식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른 용도로 임차한 공간이 있어 그곳으로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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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예금보험공사 신임 사장 취임…노조 첫출근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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