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코리아 디스카운트 넘어 프리미엄 시장으로 나아가야"
이억원 금융위원장 "신뢰, 주주 보호, 혁신, 선순환 통해 체질 개선"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6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1.02.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2/NISI20260102_0021112855_web.jpg?rnd=20260102105830)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6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민 이윤석 수습 기자 = 정부, 국회, 자본시장 유관기관과 업계 관계자들이 새해 증시의 첫 시작을 알리는 개장식에 참석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의 도약을 기원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일 오전 9시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2026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4214.17)과 같은 4214.17포인트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금감원장,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 김영재 상장회사협의회장, 이동훈 코스닥협회장, 황창순 코넥스협회장 등 유관기관 수장들과 오기형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 김상훈 주식 및 디지털자산 밸류업 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등 자본시장 업계 관계자들이 개장식에 함께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우리 자본시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우리 자본시장은 이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프리미엄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피 5000시대를 목표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시장을 구축하겠다"며 "AI 기반의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주가조작 합동대응단을 중심으로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겠다"고 했다. 또 "자본시장을 통해 생산적 금융을 지원하겠다"며 "거래시간 연장, 해외 투자자 유치 등을 통해 자본시장의 경쟁력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6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등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01.02.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2/NISI20260102_0021112854_web.jpg?rnd=20260102105830)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6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등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01.02. [email protected]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축사에서 "정부는 신뢰, 주주 보호, 혁신, 선순환의 4가지 핵심 원칙을 중심으로 자본시장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합동대응단의 집행 역량을 보다 확충해 주가조작은 반드시 적발되고, 한번 적발되면 패가망신한다는 점을 시장이 온전히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기형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은 "올해 민주당 코스피5000 특위의 목표는 이름 바꾸는 것"이라며 "먼저 올해 첫 번째로 해야 할 것은 3차 상법 개정안이 신속히 (통과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또 "공시 제도를 강화하고, 이사 충실화 의무를 규범화, 구체화하는 것 그리고 스튜어드십을 강화하는 것 등이 올해 점검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훈 주식 및 디지털자산 밸류업특위 위원장은 "뚜렷한 기업 실적의 호조 요인 없이 통화량 증가에 기인하는 주가 상승은 한계가 있다"며 "제대로 된 상승 있으려면 주주 가치 제고되어야 하지만 기업 가치도 제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기 주식 보유 투자자 등에 대한 인센티브 원칙을 확립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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