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 회장, AI로 신년사 작성…"미래가치 진일보"[신년사]

기사등록 2026/01/02 10:52:18

"기회 선점 위해 재무적 탄력성 확보"

"신사업 조기 안정·AI 기반 업무 혁신"

[서울=뉴시스]구자은 LS그룹 회장이 2일 안양 LS타워에서 2026년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 = LS) 2026.0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자은 LS그룹 회장이 2일 안양 LS타워에서 2026년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 = LS) 2026.0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인공지능(AI)으로 신년사를 작성하는 과정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며 혁신을 당부했다.

LS그룹은 2일 경기 안양 LS타워에서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경영방향을 공유하고 한 해의 도약을 다짐하는 '2026년도 신년하례'를 개최했다.

구 회장은 올해 AI가 신년사를 작성하는 과정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사전에 고민한 주요 경영 키워드를 AI에 입력하고 결과가 도출되는 과정을 임직원에게 공유하며 "부가가치가 낮은 업무는 AI를 활용해 신속히 처리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주요 경영 방침으로 ▲ 재무적 탄력성 확보 ▲ 신사업 안정화 및 시장 다변화 ▲ AI로 혁신 기반 구축 등을 제시하며 "2026년을 LS의 미래가치를 진일보시키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향후 5년간 해저케이블·전력기기·소재 분야에 국내 7조원, 해외 5조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된 만큼 경기 상승 국면에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재무적 탄력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배터리 소재 및 전기차 부품 등 신사업을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AI 기반의 업무 혁신을 리더들이 앞장서 선도해 달라"고 주문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LS 퓨처리스트 어워즈' 시상도 진행됐다. LS 퓨처리스트 어워즈는 지난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조직을 그룹 차원에서 포상하는 제도로, 임직원 중 스타 플레이어(우수 인재)를 발굴·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10억원 규모의 포상금과 함께 해외 연수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제1회 시상에서는 대상 2팀, 기술상 2팀, 혁신상 3팀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LS전선의 글로벌 해저 에너지 사업 리딩 ▲LS일렉트릭의 북미 전력기기 시장 확대 및 사업 체질 개선 등을 주도한 팀이 수상했다.

LS그룹은 올해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환경 속 경영의 민첩성과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미래가치를 한 단계 더 진일보시키고, 전기화 시대 성장 기회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배터리·전기차 등 신사업의 성과 창출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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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 회장, AI로 신년사 작성…"미래가치 진일보"[신년사]

기사등록 2026/01/02 10:52: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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