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디스카운트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신뢰·주주보호·혁신·선순환 등 4가지 원칙 강조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6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등 참석자들이 개장신호 버튼을 누른 뒤 박수를 치고 있다. 2026.01.02.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2/NISI20260102_0021112853_web.jpg?rnd=20260102105830)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6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등 참석자들이 개장신호 버튼을 누른 뒤 박수를 치고 있다. 2026.0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민 이윤석 수습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새해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참석해 "우리 증시가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나가기 위해 신뢰, 주주보호, 혁신, 선순환 등 4가지 핵심 원칙을 중심으로 체질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일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이같이 축사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지난해는 코스피 4000 시대라는 전인미답의 성과를 거두는 등 우리 자본시장의 재평가가 시작된 해"라며 "올해는 우리 증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완전히 해소하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여는 원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금융 정책의 핵심 키워드로는 ▲신뢰 ▲주주 보호 ▲혁신 ▲선순환 등 4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며 "올해 합동대응단의 집행 역량을 보다 확충하고 불공정 거래에 대해 원 스트라이크 아웃을 적용해 주가 조작은 반드시 적발되고, 한번 적발되면 패가망신한다는 점을 시장이 온전히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본시장 곳곳에서 일반 주주를 더욱 두텁게 보호해 나가겠다"며 "쪼개기 상장 시 주주 보호를 강화하고, 자사주의 원칙적 소각을 지원해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점검 체계를 마련하는 등 일반 주주들이 기업 성장의 성과를 공정하게 향유하는 문화를 정착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미래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역동적인 자본시장을 구현하겠다"며 "국민성장펀드가 1차 메가프로젝트를 필두로 첨단 산업 지원을 본격화하고, 초대형 IB의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국내·외 자금이 우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국민은 그 성과를 향유하는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