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존재하려는 욕망…연극 '나리', 내달 27일 재연 개막

기사등록 2026/01/02 09:14:40

1931년 홍옥임·김용주 동성애 사건 모티프

연극 '나리' 포스터. (극단 여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극 '나리' 포스터. (극단 여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연극 '나리'가 다음 달 27일부터 3월 8일까지 대학로 공간 아울 무대에 오른다.

'나리'는 1931년 홍옥임·김용주 동성애 정사 사건을 모티프로 한 창작극이다.

실존 사건을 바탕으로 여성에게 지어진 사회적 규범과 통제, 타인의 시선이 만들어낸 삶의 조건을 오늘의 관점에서 다시 조명한다.

'나로 존재하려는 욕망'을 중심으로, 1930년대 경성의 시대적 공기와 개인의 내면을 동시에 그려낸다.

윤예준 연출은 2024년 12월 초연에서 선보였던 감정선을 유지하면서도, 이번 재연에서는 인물 간의 관계성과 서사를 보다 밀도 있게 구성했다.

초연에 참여했던 김나은, 손채연, 이해경, 이승언이 이번 재연에도 함께한다. 이리안, 이시은, 이혜민, 최홍혁, 서난, 조하연 등의 새 얼굴도 합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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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존재하려는 욕망…연극 '나리', 내달 27일 재연 개막

기사등록 2026/01/02 09:14: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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