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고객과 함께 AI 시대 선도"[신년사]

기사등록 2026/01/02 08:35:21

최종수정 2026/01/02 09:02:24

DS부문 임직원에 기술력·고객 신뢰 당부

[서울=뉴시스]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이끄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이 인공지능(AI)을 선도하는 미래 경쟁력과 고객 신뢰로 기술 표준을 주도하자는 뜻을 강조했다.

전 부회장은 2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로직부터, 메모리, 파운드리, 선단 패키징까지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반도체 회사"라며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전례 없는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며 고객들과 함께 AI 시대를 선도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최신 AI 기술과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해 반도체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반도체 설계부터 R&D, 제조, 품질 전반에 적용해 반도체 기술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고객의 눈높이가 곧 우리의 기준이어야 하는 시대"라며 "제품 중심에서 고객 지향 중심의 회사로 변화하자"고 덧붙였다.
 
사업부문별로도 경영 상황에 맞춰 메시지를 전했다.

전 부회장은 "메모리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는 고객들에게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까지 받으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근원적 기술 경쟁력을 반드시 되찾자"고 밝혔다.

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은 본격적인 도약의 시기에 접어들었다"며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회를 성과로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전 부회장은 "새해에도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준법 문화를 확립하고 상생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자"며 "환경과 안전은 경영의 최우선 원칙이자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탄탄한 기술력을 쌓아, 어떤 외부 위기에도 흔들림이 없도록 새해에도 함께 힘차게 달려가자"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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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고객과 함께 AI 시대 선도"[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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