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 우승 안겼던 '후계자' 존슨, 토트넘 떠나 팰리스 이적

기사등록 2026/01/02 09:35:24

영국 매체 'BBC' 보도

[버밍엄=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이 지난 2024년 3월10일(현지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경기 후반 8분 브레넌 존슨의 득점에 도움을 기록한 후 함께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1골(14호)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2024.03.11.
[버밍엄=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이 지난 2024년 3월10일(현지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경기 후반 8분 브레넌 존슨의 득점에 도움을 기록한 후 함께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1골(14호)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2024.03.11.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34·로스앤젤레스FC)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안겼던 브레넌 존슨(25·웨일스)이 EPL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한다.

영국 매체 'BBC'는 1일(현지 시간) "존슨이 이적료 3500만 파운드(약 682억원)에 팰리스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치면 이적은 마무리될 예정이며, 빠르면 오는 주말 예정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존슨은 2001년생 측면 공격수 자원으로, 지난 시즌 공식전에서 18골7도움을 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5월 스페인 빌바오에서 진행된 2024~2025시즌 UEL 결승전에서는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전반 42분 결승골을 기록, 팀에 1-0 승리를 안겼다.

이날 승리로 손흥민은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경험했고,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 이후 17년 만에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존슨은 평소 존경을 표했던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자, '후계자'로 확실히 자리 잡는 듯했다.

[빌바오=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1일(현지 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우승한 뒤 동료들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손흥민은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05.22.
[빌바오=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1일(현지 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우승한 뒤 동료들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손흥민은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05.22.

그러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토마스 프랑크 감독 체제에서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신입생' 모하메드 쿠두스(26·가나)에게 밀려, 리그에서는 단 6경기만 선발로 나서는 등 입지가 좁아졌다.

결국 존슨은 더 많은 출전을 보장받기 위해 같은 런던을 연고로 하는 팰리스로 둥지를 옮기게 됐다.

팰리스는 이번 시즌 7승6무6패(승점 27)로 리그 10위에 머물고 있으며, 토트넘은 7승5무7패(승점 26)로 리그 12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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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 우승 안겼던 '후계자' 존슨, 토트넘 떠나 팰리스 이적

기사등록 2026/01/02 09:35: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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