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해 9월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북중 정상회담'을 했다고 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은 정상회담 후 소규모 다과회와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6.0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5/NISI20250905_0020961972_web.jpg?rnd=20250905093231)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해 9월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북중 정상회담'을 했다고 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은 정상회담 후 소규모 다과회와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6.01.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매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연하장을 다른 여러 나라 정상의 연하장 발송 소식과 한데 묶어 간략하게 보도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1일 5면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새해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국가수반들과 정당지도자들, 각계인사들이 연하장을 보내여왔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시 주석과 부인, 베트남 국가주석, 미얀마 임시 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아제르바이잔·벨라루스·알제리 대통령이 등이 연하장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시 주석의 연하장을 별도로 기사화하지 않고 다른 나라 정상들과 함께 단신으로 보도한 것이다. 시 주석의 연하장 내용도 공개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주고받은 축전을 상세히 보도한 것과 대조적이다.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동맹 수준으로 밀착하며 소원해졌던 북중관계는 지난해 9월 김 위원장의 방중을 계기로 복원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새해 축전 보도에서는 여전히 러시아가 더 비중 있게 다뤄진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지난달 27일 1면에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을 실었다. 김 위원장은 "이제는 그 누구도 시대의 정의로운 지향을 수호하고 역사를 바로 세우려는 강렬한 의지와 힘의 체현으로 공고히 결합된 두 나라 인민의 관계와 양국인민의 단결을 깨뜨릴 수 없다"고 썼다.
푸틴 대통령도 김 위원장에게 새해 축전을 보낸 바 있다. 신문은 지난달 25일 푸틴 대통령이 18일자로 보낸 축전을 4면에 게재했다.
북한매체는 지난해에도 시 주석이 보낸 새해 연하장을 다른 나라 정상들과 함께 일괄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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