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와 DB 격돌…매진 기록은 깨져
![[서울=뉴시스]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 원주 DB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이자 '농구영신' 이벤트에 7066명의 농구 팬이 방문했다. (사진=KBL 제공)](https://img1.newsis.com/2025/12/31/NISI20251231_0002031344_web.jpg?rnd=20251231223304)
[서울=뉴시스]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 원주 DB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이자 '농구영신' 이벤트에 7066명의 농구 팬이 방문했다.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프로농구 새해맞이 이벤트 '농구영신'에 구름 관중이 몰렸다.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 원주 DB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이자 '농구영신' 이벤트에 7066명이 입장했다.
'농구영신'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의 '송구영신'에서 따온 것으로, 2016년부터 시작해 프로농구 최고의 이벤트 경기로 자리 잡았다.
2016년 6083명(고양), 2017년 5865명(잠실), 2018년 7511명(창원), 2019년 7833명(부산), 2022년 4100명(원주), 2023년 3533명(대구), 2024년 4806명(울산)까지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한 2020년과 2022년을 제외하고 '7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부산에서 열린 올해 '농구영신'에선 아쉽게 매진을 달성하지 못했다.
대신 2019년과 2018년에 이어 '역대 농구영신 최다 관중 3위'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서울=뉴시스]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 원주 DB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이자 '농구영신' 이벤트에 7066명의 농구 팬이 방문했다. (사진=KBL 제공)](https://img1.newsis.com/2025/12/31/NISI20251231_0002031345_web.jpg?rnd=20251231223330)
[서울=뉴시스]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 원주 DB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이자 '농구영신' 이벤트에 7066명의 농구 팬이 방문했다. (사진=KBL 제공)
KCC는 전주 시절을 포함해 창단 이래 처음 홈에서 개최하는 '농구영신'을 위해 큰 힘을 쏟았다.
출입구에는 새해 기념 포토존이 마련됐고,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무료 타투 스티커 캠페인도 진행했다.
경기 시작 전엔 KCC를 상징하는 푸른색 조명을 활용해 '농구영신'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현장을 찾지 못한 농구 팬들을 위한 뷰잉파티도 개최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서울 용산구의 CGV용산아이파크몰 2관에서 'KBL×tvN SPORTS 농구영신 뷰잉파티'를 열었다.
182석 전 좌석이 매진된 가운데 농구 팬들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농구영신'을 즐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출입구에는 새해 기념 포토존이 마련됐고,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무료 타투 스티커 캠페인도 진행했다.
경기 시작 전엔 KCC를 상징하는 푸른색 조명을 활용해 '농구영신'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현장을 찾지 못한 농구 팬들을 위한 뷰잉파티도 개최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서울 용산구의 CGV용산아이파크몰 2관에서 'KBL×tvN SPORTS 농구영신 뷰잉파티'를 열었다.
182석 전 좌석이 매진된 가운데 농구 팬들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농구영신'을 즐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