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용 범용 D램 9달러 돌파…젼년비 7배↑
AI 조류에 올라 탄 메모리…전방위 공급난
![[서울=뉴시스]SK하이닉스 1b 32Gb 기반 256GB DDR5 RDIMM. (사진=SK하이닉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8/NISI20251218_0002021394_web.jpg?rnd=20251218092419)
[서울=뉴시스]SK하이닉스 1b 32Gb 기반 256GB DDR5 RDIMM. (사진=SK하이닉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메모리 반도체 D램과 낸드 플래시의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3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2월 PC향 범용제품인 DDR4 8Gb(1Gx8 2133MHz)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9.3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8.1달러) 대비 14.81% 상승한 수준이다. 전년 말(1.35달러) 대비 7배 수준이다.
이 제품의 가격은 지난 4월부터 9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서 PC 업계의 재고 수준은 4분기 말 기준 8~14주을 기록 중이다. 대형 업체들은 가격 인상에도 불구, 재고 확보에 나선 반면 중소형 업체들은 조달 물량을 줄여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진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D램 고정거래가격은 8~13%, 4분기 38~43% 상승했는데 내년 1분기 D램 가격 상승 폭은 이보다 더 커질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공급업체들의 초기 고정가격견적은 전 분기 대비 50~60% 상승했다"며 "이는 올해 4분기보다 더 급격한 도약"이라고 설명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12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보다 10.56% 오른 5.74달러를 기록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지난해 1월부터 12개월 연속 오름세다.
트렌드포스는 인공지능(AI) 서버, 통신 장비, 차량용 전자 제품, 산업 장비 등에서 낸드 수요가 높아 내년 상반기까지 가격 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2월 PC향 범용제품인 DDR4 8Gb(1Gx8 2133MHz)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9.3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8.1달러) 대비 14.81% 상승한 수준이다. 전년 말(1.35달러) 대비 7배 수준이다.
이 제품의 가격은 지난 4월부터 9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서 PC 업계의 재고 수준은 4분기 말 기준 8~14주을 기록 중이다. 대형 업체들은 가격 인상에도 불구, 재고 확보에 나선 반면 중소형 업체들은 조달 물량을 줄여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진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D램 고정거래가격은 8~13%, 4분기 38~43% 상승했는데 내년 1분기 D램 가격 상승 폭은 이보다 더 커질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공급업체들의 초기 고정가격견적은 전 분기 대비 50~60% 상승했다"며 "이는 올해 4분기보다 더 급격한 도약"이라고 설명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12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보다 10.56% 오른 5.74달러를 기록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지난해 1월부터 12개월 연속 오름세다.
트렌드포스는 인공지능(AI) 서버, 통신 장비, 차량용 전자 제품, 산업 장비 등에서 낸드 수요가 높아 내년 상반기까지 가격 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