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45년 국내 최장기 무재해 기록

기사등록 2025/12/31 16:51:38

KRI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서 수여

[세종=뉴시스]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전경.(사진=중부발전 제공)
[세종=뉴시스]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전경.(사진=중부발전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서울발전본부가 1980년 11월 8일부터 2024년 12월 26일까지 총 1만6121일(38만6904시간) 동안 단 한 건의 재해 없이 사업장을 운영해 온 점이 인정돼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발전본부는 그동안 최첨단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며 안전관리 수준을 고도화했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복합 재난 대응 및 중대재해 발생 상황에 대비한 대응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노사 간의 굳건한 신뢰와 소통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서울발전본부는 노사 합동 현장 안전 점검과 화합 협의체를 활발히 운영하며 글로벌 수준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아울러 위험작업 거부권과 안전 리콜제 등 근로자 권익을 보호하는 안전 제도를 강화하고,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한국기록원의 공식 인증은 중부발전이 글로벌 안전 명가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배려, 참여를 기반으로 한 자율적 안전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국내 최장기 무재해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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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45년 국내 최장기 무재해 기록

기사등록 2025/12/31 16:51: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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