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당 일평균 매출액은 7148만원
종사자 수 16만8334명·평균 60.7세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해 11월 25일 서울 시내의 한 전통시장에서 한 시민이 채소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1.01.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25/NISI20251125_0021074362_web.jpg?rnd=20251125131414)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해 11월 25일 서울 시내의 한 전통시장에서 한 시민이 채소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1.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지난 2024년 전국 전통시장의 연매출액이 30조1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 연매출이 30조원을 넘어선 것은 2005년(32조7000억원) 이후 처음이다.
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통시장·상점가 점포경영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전국 전통시장 연매출은 직전년도(28조7000억원) 대비 4.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통시장의 시장당 일평균 매출액은 2023년보다 305만원 늘어난 7148만원, 점포별 일평균 매출액은 3만7000원 오른 51만5000원이었다.
2024년 전국 전통시장은 1403개, 전통시장 내 영업 점포 수는 16만8334곳으로 집계됐다. 전통시장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시도는 '서울(194개)'이었다. ▲부산(158개) ▲경남(157개) ▲경기(148개) ▲경북(139개)이 뒤를 이었다.
전통시장 종사자 수는 2024년 기준 16만8334명으로 점포 상인이 86.4%를, 노점 상인이 13.6%를 차지했다. 점포주의 평균 연령은 60.7세, 평균 업력은 16.9년이었다. 평균 보증금은 1948만6000원으로 전년보다 10.10% 상승했고 점포 임대료는 평균 82만7000원으로 6.65% 감소했다.
2024년 전통시장 고객 수는 직전년도 대비 5.1% 줄어든 15억7000만명이었다. 전통시장의 시장당 일평균 고객 수(3703명)와 점포별 일평균 고객 수(26.7명)도 각각 7.3%, 4.3% 하락했다.
2024년 기준 전국 골목형상점가 264곳의 연매출은 2023년보다 83.3% 증가한 6조2200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상점가는 280개, 지하도상점가는 69개로 파악됐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당시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활성화되고 할인 행사도 많이 했기 때문인 것 같다"며 "2026년에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정부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돼서 체감 경기가 더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온누리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5조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지방 상권을 글로컬 상권으로 키우는 '상권 르네상스 2.0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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