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위원회서 공기 단축 15건 방안 전달
![[부산=뉴시스]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조감도. 2024.07.22. (사진=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7/22/NISI20240722_0001608916_web.jpg?rnd=20240722142335)
[부산=뉴시스]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조감도. 2024.07.22. (사진=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가 가덕도신공항의 조기 개항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함께 업무 조정 협의체에 참여해 공기 단축을 위한 기술적·행정적 방안을 제안하고 이를 사업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별법은 2021년 3월 시행돼 국가가 여객·물류 중심의 복합 기능을 갖춘 안전한 공항을 신속히 건설해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하며,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상호 협력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를 근거로 사업 주관 부처 및 공단과의 상시 협의 구조를 통해 설계와 시공 단계에서 공기를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부산시 가덕신공항 기술특별위원회는 지반, 항만 구조물, 건축 등 분야별 전국 단위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이 위원회는 그동안 공단 측에 총 15건의 공기 단축 방안을 공식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는 지난 29일 건설공단이 조달청을 통해 입찰 공고를 냈다. 부지조성공사는 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추진되며, 공사 기간은 106개월(8년 10개월)이다.
총사업비는 10조7000억원으로, 현재 계획상 개항 목표 시점은 2035년으로 설정돼 있다.
부산시는 향후 협의체가 구성될 경우 조기 개항을 위한 제도 개선과 공정 효율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부산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함께 업무 조정 협의체에 참여해 공기 단축을 위한 기술적·행정적 방안을 제안하고 이를 사업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별법은 2021년 3월 시행돼 국가가 여객·물류 중심의 복합 기능을 갖춘 안전한 공항을 신속히 건설해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하며,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상호 협력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를 근거로 사업 주관 부처 및 공단과의 상시 협의 구조를 통해 설계와 시공 단계에서 공기를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부산시 가덕신공항 기술특별위원회는 지반, 항만 구조물, 건축 등 분야별 전국 단위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이 위원회는 그동안 공단 측에 총 15건의 공기 단축 방안을 공식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는 지난 29일 건설공단이 조달청을 통해 입찰 공고를 냈다. 부지조성공사는 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추진되며, 공사 기간은 106개월(8년 10개월)이다.
총사업비는 10조7000억원으로, 현재 계획상 개항 목표 시점은 2035년으로 설정돼 있다.
부산시는 향후 협의체가 구성될 경우 조기 개항을 위한 제도 개선과 공정 효율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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