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일현 단양 석회석신소재연구소장 내정자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석회석신소재연구소장에 백일현(66) 전 에너지기술연구원 CCS 연구단장을 내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백 내정자는 CCS 연구단장(책임연구원), UST 신에너지 시스템공학 전임교수, 산업통상자원부 기술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국내외 논문 124편, 특허 88건, 기술이전 5건의 연구 실적도 보유하고 잇다. 그동안 연구책임자로서 20개의 연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수행한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분야의 전문가다.
재단 관계자는 "백 내정자는 37년의 실무경력과 대외 네트워크를 갖춘 인사로, 단양 기반의 국가 탄소중립 혁신 전략 제시는 물론 단양 지역 CCUS 산업 활성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출신인 백 내정자는 충북대 화학공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임기는 내년 1월21일부터 3년이다.
2003년 단양군이 출자해 설립한 이 연구소는 석회석 신소재 산업 역량 제고와 대체원료 개발 등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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