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2개 사업 174억원 규모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 10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에서 농민들이 유채나물을 수확하고 있다. 겨울초라 불리는 유채나물은 2~4월이 제철이지만 기후가 온화한 제주에서는 겨울철에 주로 재배한다. 2025.12.10.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0/NISI20251210_0021091582_web.jpg?rnd=20251210122837)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 10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에서 농민들이 유채나물을 수확하고 있다. 겨울초라 불리는 유채나물은 2~4월이 제철이지만 기후가 온화한 제주에서는 겨울철에 주로 재배한다. 2025.12.10.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와 양 행정시가 농업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6년 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통합 신청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도 농업보조 통합신청 사업은 행정시에서 집행하는 친서민 농정시책사업을 포함해 총 13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96억1150만원 규모다.
농업인들은 내년 1월16일까지 읍면동을 한 번만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 농업 분야 통합신청 사업은 친환경농업 육성, 감귤 및 밭작물, 기타과수 등 20개 사업으로 총 56억5759만원이 투입된다.
서귀포시 농업 분야 통합신청 사업은 감귤 및 기타과수, 친환경농업 육성 등 9개 사업으로 총 21억1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가)나 농업법인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제주시·서귀포시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2월 중 도·행정시 별로 사업대상자를 자체 선정하고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 분야 보조사업 통합신청 제도를 적극 홍보해 사업 신청 누락을 방지하고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신속한 대상자 선정과 집행으로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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