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일 선언문 발표…"내용 놓고 협의 중"
![[나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27일 오전 전남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 선포식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공동 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08.27. pboxer@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7/NISI20250827_0020948397_web.jpg?rnd=20250827115940)
[나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27일 오전 전남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 선포식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공동 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08.27.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이 다음 달 2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시·도 행정통합 추진 선언문을 발표한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1월2일 오전 8시30분 김 지사와 간부들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참배 직후 김 지사와 강 시장은 '시·도 행정통합을 추진하겠다'는 취지의 선언문을 발표한다.
선언문에는 시·도간 행정통합을 위한 구체적 방법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와 강 시장은 전날 각각 시도 행정통합의 뜻을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최적기는 바로 지금"이라며 "새 정부가 강력한 의지로 과감한 인센티브를 약속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언제 다시 이런 조건이 갖춰질지 장담할 수 없다"며 광주시에 '광주·전남 대통합 성공의 길 행정통합추진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선언문 발표까지는 양 측 간 뜻을 같이 했다. 선언문 내용을 두고 광주시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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