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양육 한곳에서…익산 '모아복합센터' 조성

기사등록 2025/12/31 10:59:45

저출산 정면 돌파 선언…부모가 안심하는 출산친화도시 전환점

익산 '모아복합센터'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 '모아복합센터'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지원하는 '모아복합센터' 조성을 본격화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모아복합센터 기본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7월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와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시설 건립이 아닌, 저출산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정책적 선언으로 규정했다.

모아복합센터는 신동 일원에 연면적 974.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6억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는 60억원이다.

센터에는 아픈아이 돌봄센터를 비롯해 부모 힐링공간 ‘휴카페’, 키즈카페, 모자보건사업 공간, 임산부·부모 교육 프로그램실 등이 층별로 들어선다.

그간 분산돼 있던 임신·출산·보육 관련 서비스를 한곳에 집약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설계 단계부터 이용자 중심 동선을 적용하고, 야외 놀이터를 주차장과 분리 배치하는 등 안전성도 강화했다.

시는 모아복합센터를 통해 익산형 돌봄정책의 실효성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2026년 모자보건사업 예산으로 38억8000만원을 편성했으며, 이 가운데 14억7000만원을 자체 재원으로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모아복합센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출산친화도시 익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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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양육 한곳에서…익산 '모아복합센터' 조성

기사등록 2025/12/31 10:59: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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