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 선거 제도 개선 추진·스포츠 폭력 예방 노력"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5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5.11.21.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21/NISI20251121_0021070254_web.jpg?rnd=20251121152410)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5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5.11.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2026년이 ‘K-스포츠의 해’라고 강조하면서 한국 스포츠의 힘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31일 2026년 신년사에서 "2026년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전 세계에 보여줄 K-스포츠의 해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힘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민 여러분께 자긍심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내년에는 2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3월 야구 월드베이스볼클래식, 6~7월 북중미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11월 다카르 하계청소년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유 회장은 "선수들이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하며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유 회장은 2025년이 변화와 혁신의 원년이며, 대한민국 체육이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 올린 한 해라고 평가헀다.
그는 "대한체육회가 ‘책임 있는 변화’라는 비전과 ‘노 스포츠, 노 퓨처(No Sports, No Future)’라는 슬로건을 선포하며 의미 있는 발걸음을 시작했다"며 "무엇보다 공정한 시스템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지속 가능한 체육 발전을 견인하고, 대한민국 스포츠가 국제 스포츠계에서도 존재감을 높일 수 있도록 힘썼다"고 했다.
이어 "지난 1월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의 힘을 세계에 떨칠 수 있었다. 선수단은 뜨거운 투혼과 열정으로 목표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며, 스포츠만이 선사할 수 있는 깊은 감동과 기쁨을 국민 여러분께 전해줬다"고 돌아봤다.
또 "대한민국 체육 교육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이 개원하면서 체육인은 물론 일반 국민까지 누구나 스포츠 전문 역량을 쌓고, 스포츠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회장은 내년에 공정하고 청렴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대한체육회는 변화된 체육 환경을 반영한 대한체육회장 선거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국민적 눈높이에 부합하는 민주적이고 투명한 절차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스포츠 폭력 예방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가대표, 예비 국가대표, 후보 선수, 꿈나무 선수로 이어지는 새로운 육성 체계를 도입해 엘리트 선수층을 두텁게 하고, 대한민국 스포츠의 뿌리인 유망주 발굴에 힘쓰겠다"고 했다.
아울러 "대한체육회는 '스포츠 없는 미래는 없다'는 확고한 믿음 아래 공정, 혁신, 신뢰, 상생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내실을 이루겠다"며 "K-스포츠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가 합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유 회장은 31일 2026년 신년사에서 "2026년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전 세계에 보여줄 K-스포츠의 해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힘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민 여러분께 자긍심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내년에는 2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3월 야구 월드베이스볼클래식, 6~7월 북중미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11월 다카르 하계청소년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유 회장은 "선수들이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하며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유 회장은 2025년이 변화와 혁신의 원년이며, 대한민국 체육이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 올린 한 해라고 평가헀다.
그는 "대한체육회가 ‘책임 있는 변화’라는 비전과 ‘노 스포츠, 노 퓨처(No Sports, No Future)’라는 슬로건을 선포하며 의미 있는 발걸음을 시작했다"며 "무엇보다 공정한 시스템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지속 가능한 체육 발전을 견인하고, 대한민국 스포츠가 국제 스포츠계에서도 존재감을 높일 수 있도록 힘썼다"고 했다.
이어 "지난 1월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의 힘을 세계에 떨칠 수 있었다. 선수단은 뜨거운 투혼과 열정으로 목표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며, 스포츠만이 선사할 수 있는 깊은 감동과 기쁨을 국민 여러분께 전해줬다"고 돌아봤다.
또 "대한민국 체육 교육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이 개원하면서 체육인은 물론 일반 국민까지 누구나 스포츠 전문 역량을 쌓고, 스포츠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회장은 내년에 공정하고 청렴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대한체육회는 변화된 체육 환경을 반영한 대한체육회장 선거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국민적 눈높이에 부합하는 민주적이고 투명한 절차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스포츠 폭력 예방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가대표, 예비 국가대표, 후보 선수, 꿈나무 선수로 이어지는 새로운 육성 체계를 도입해 엘리트 선수층을 두텁게 하고, 대한민국 스포츠의 뿌리인 유망주 발굴에 힘쓰겠다"고 했다.
아울러 "대한체육회는 '스포츠 없는 미래는 없다'는 확고한 믿음 아래 공정, 혁신, 신뢰, 상생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내실을 이루겠다"며 "K-스포츠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가 합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